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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문고 80

참 괜찮은 나

`유라 따라쟁이`라고 놀림 받던 나리, 스스로 주인공이 되다!
대상
초등 1-3학년
발간
2015년
필자
고수산나 글 / 이예숙 그림
사양
64쪽 / 190ⅹ260(mm) / 소프트커버 / 2015년 4월 29일 출간 / ISBN 978-89-283-1546-8
정가
8,500원 (10% 할인 → 7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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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포인트》
  * 초등 교과 연계
     3~4학년군 국어②-나 9. 마음을 읽어요
     3~4학년군 국어③-가 1. 이야기 속으로
  *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는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합니다.
  * 내면에 있는 장점을 들여다보고, 자기만의 개성을 가꿀 수 있게 합니다.

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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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와 같은 반 친구인 한유라는 연예인입니다. 유라만 학교에 오면 다들 유라를 보겠다고 여기저기서 난리가 납니다. 나리는 교실에 유라만 있는 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유라만 찾으니까 괜히 서운합니다. 나리는 집에 오면 거울을 보며 웃어 보입니다. 또 고개를 살짝 돌리면서 머리카락을 귀 뒤로 살짝 넘겨 보기도 합니다. 팔짱을 끼며 유라가 자주 사용하는 말투도 흉내 냅니다. 정말 유라가 된 것처럼요. 그러면 유라처럼 인기가 많아질 것 같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친구들이 ‘유라 따라쟁이’라고 놀려 속상합니다. 나리는 선생님 말씀처럼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요?

“쟤야, 쟤. 드라마에 나오는 한유라.”
“정말 눈도 크게 예쁘게 생겼다.”
나리네 반 복도에 모여든 아이들이 까치발을 하고 교실을 들여다보았어요. 같은 학년 친구들뿐만 아니라 전 학년 언니, 오빠, 동생 들까지 교실 창문에 포도송이처럼 얼굴을 조롱조롱 붙이고 구경을 했어요.
텔레비전에 나오는 유라는 학교에서 인기가 최고예요. 그래서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이면 나리네 반 교실 밖은 항상 시끌벅적해요.
‘유라는 좋겠다. 인기가 많아서.’
나리는 유라가 부러우면서도 조금 서운해어요. 나리네 반에는 유라만 있는 게 아닌데 사람들은 항상 유라만 찾으니까요.
오늘도 점심시간에 옆 반 선생님이 찾아왔어요.
“유라아, 선생님이 요즘 네가 나오는 드라마를 얼마나 즐겨 보는지 몰라. 너는 어쩜 그렇게 우는 연기도 잘하니? 어제는 텔레비전을 보다가 나도 따라 울었다니까. 호호.”
보글보글 파마머리를 한 옆 반 선생님이 유라를 보며 활짝 웃었어요.
“저희 엄마 역으로 나오는 아줌마 있잖아요. 그 아줌마는 가짜 눈물 넣고 연기했거든요. 그런데 저는 슬픈 생각을 떠올리면서 진짜로 펑펑 울었어요.”
유라는 선생님의 칭찬에 으쓱하며 촬영장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그랬구나. 어머, 이 머리띠 드라마에서 하고 나왔던 거 아냐? 실제로 보니까 더 예쁘다.”
옆 반 선생님은 유라한테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쳇, 저 머리띠가 뭐라고…….’
나리는 유라를 한참 동안 바라보았어요.
유라는 누가 자기를 쳐다봐도 당연하다는 듯이 목을 쭉 빼고 턱을 까딱거려요. 촬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쳐다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봐요.
나리는 집에 오면 거울을 보고 유라처럼 웃어요. 그리고 유라처럼 고개를 살짝 돌리고 웃으며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 보기도 해요.
“그러게. 내가 얘기했던가.”
어떤 때는 유라의 말투를 흉내 내며 거울 속 자신에게 말을 걸기도 해요.
오늘은 자세히 보니 자기 얼굴이 유라랑 좀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도 유차처럼 인기가 많아질 수 있을까?’
그때 엄마가 문을 벌컥 열었어요.
“아이, 깜짝이야.”

-본문 4~6쪽 중에서

작가 소개

글|고수산나
1998년 샘터사 동화상에 「별이의 우산」이, 같은 해 『아동문예』에 「삽살개 이야기」가 당선되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과 만나는 것을 좋아하며, 대학생과 어른에게 스토리텔링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뻐꾸기시계의 비밀』, 『용돈 지갑에 구멍 났나?』, 『삽살개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생』, 『필리핀에서 온 조개 개구리』, 『우리는 이렇게 살아요』, 『넌 누구 편이야?』, 『꼬리 달린 거짓말』, 『고구산나 동화선집』, 『세종대왕 가출 실록』 등이 있습니다.
그림|이예숙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평생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늘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남자아이 셋을 키우면서도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그림을 그릴 때 삼형제가 큰 도움이 되곤 합니다. 책은 아이들이 만나는 첫 세상입니다. 재밌고 깊이 있는 그림으로 아이들이 만나는 세상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0세에서 100세까지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기고 감동하는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독자서평 BEST 서평으로 선정시 300씽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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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책읽기 습관을 위해 선택한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벌써 80권이나 출간되었네요.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고 해요.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는 우리나라 글작가와 그림작가가

    우리나라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 마음에 들어요^^

    아이들이 책 내용에 좀더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번에 읽어보게 된 책은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의 80번째

    책~!!

    <참 괜찮은 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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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깨달음을 줄만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 <참 괜찮은

    나>~!!

    친구에 대한 질투심이 많거나 혹은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나리네 반에는 아역탤런트로 활약하고 있는 유라라는 친구가 있어요.

    유라는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싹싹한 친구라 학교에서 인기가 많지요.

    나리는 그런 유라가 부럽고 닮고 싶은 마음에 유라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똑같이 사고

    싶어해요.

    유라가 사용하는 머리띠, 시계, 운동화...

    그리고 유라의 말투와 행동, 유라가 배우는 바이올린까지 따라 배우고 싶어

    하지요~~

    하지만 나리는 노래가사 맞히기 사건, 종이접기 선생님역할 등의 사건을 겪으며

    자신도 `주인공`이라는 것을 깨달아요~!!

    바로 내 인생의 주인공~!!!

    그리고 다시 활기차고 밝은 나리의 모습으로 되돌아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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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 틈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나리~!!

    우리 아이들 모두 친구들 속에서 빛나는 아이로 자신을 봐주는 것이 꿈일 것

    같아요^^

    엄마들도 마찬가지고요~!!

      내 아이가 반짝 반짝 빛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실 것 같아요^^

     

    유라를 닮고 싶어서 유라의 감정까지 따라한 나리...

    ㅜㅜ

    안타까우면서도 이해가 가요~~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말할 수 있는 것도 큰 용기인 것 같아요.

     


    모든 아이들은 자신의 삶에서 주인공이다~!!

    이 말이 참 멋지게 들려요^^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옆에서 따뜻하게 지켜봐주어야

    겠어요~!!?

     

    저희집 아이의 장점 찾기~!!

    달리기를 잘 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하나봐요^^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라 아무래도 운동을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큰가봐요.

    단점에도 운동과 관련된 내용을 써놨네요~!!

    평일은 어렵더라도 주말에는 꼭 아이와 함께 스포츠활동을 해야겠어요^^


    <참 괜찮은 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들을 지켜봐주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봐요^^


  • 읽어보고 싶은 책이 무어냐고~ 물어보면...

    두 딸들이 똑같이 좋은책 어린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좋아라 한답니다.

    좋은책 어린이에는 저학년문고, 신통방통...다양하게 있는데요.

     

     

    저학년문고는 창작동화로

    아이들의 일상과 비슷한 소재들을  담아 놓은 이야기라

    초등 저학년이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 

     

    저학년 문고의 80번 <참 괜찮은 나>

    벌써 80번...아니 81번까지 나왔네요^^

    아직도 못 본 책들이 많은데...

    구입하거나 도서관에서 빌려서라도 읽고 은책 많이 보여줘야겠어요.

     

     

    연예인인 유라가 학교에 왔다 하면 아이들이 우루루루

    여기저기서 난리가 나지요.

    나리는 부러운 마음에 유라를 따라 하다가

    그러다 `따라쟁이`라는 놀림을 받게 되는데...

     

    ?

    노래가사 맞히기 하는 수업시간에도 아이들은

    무조건 유라의 말만 듣고...

    화가 난 나리는 그만 행복 출석부를 망가뜨리게 되요. 

     

     ? 

     

    선생님께 용기 내서 솔직하게 잘못을 얘기하고는

    선생님으로부터 

    "나리는 유라 따라쟁이가 아니야.

    나리는 유라와는 다르지만 충분히 멋진 아이야.

    너도 주인공이거든" 이란 말을 들어요. 

     

    책을 읽으면서 정말 감명받았던 부분이네요^^

    우리 딸에게 꼭 해줘야할 이야기인데~왜 난 못해줬을까...

    매번 못한건만 들췄을까...싶기도 하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소중한 이야기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있네요.

     

     

     

    매 페이지마다 그림이 선명하게 들어가 있고

    인물의 표정과 짧은 글표현들이 이야기의 흐름을 재미나게 이어가고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두가 다 자기 인생에서 주인공이다" 라는  

    자존감 높여주는 글들도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면 좋을것 같아요.


     

     

    언니가 이 책을 다~ 보기만을 기다렸던 동생도 후다닥 재미나게 봤답니다.

    간단하게 독후활동으로 짤막하게 글쓰기도 해봤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나리의 기분은 어떠했는지...

    오늘 나의 기분은 어떤지...

    나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등등

    여러가지 생각하며 적어봤네요.

    ?

     

    피아노 치기, 그림 그리기, 친구 도와주기를 잘 하는 멋진 우리 딸~

    역시나 공부는 즐겨하지를 못하네요;;;

    단점에 과목수를 나열했어요^^

     

     

    자기 자신에 대해 좀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인생의 주인공으로

    자존감있게 만들어 갔으면 좋겠네요.

  •  초등1학년 저희 딸은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면 항상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를 찾아본답니다.

    우리나라 작가들이 저학년 아이들의 생활에 밀접한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담은 책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초등 추천도서로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를 많이 권유 받았는데 아이들이 유치원때 읽던 창작그림책에서 혼자 읽는 동화책으로 넘어올 땐 이만한 초등창작동화 시리즈가 없는 것 같습니다.

     

    <참 괜찮은 나> 라는 책은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주었던 책이었습니다.

    주인공 나리의 반에는 `유라`라고 하는 인기최고의 여학생이 있습니다.  유라는 아역배우이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물론이고 동네어른들이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유라는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만능 이어서 반 친구들의 인기도 엄청 높습니다.  그런 유라를 나리가 부러워 합니다. 나리는 유라의 옷차림, 운동화, 머리장식 심지어는 손끝으로 머리카락을 젖히는 행동과 말투까지 비슷하게 따라합니다.

     

    나리는 유라의 모든것이 멋져보이고 그렇게 하면 나도 근사해 보일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나 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엄마를 졸라서 나리가 신고온 운동화를 사고, 나리가 바이올린을 배운다고 하니 엄마를 졸라 바이올린 학원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바로 이 순간, 엄마는 한술 더 떠서 인터넷으로 어떤 악기를 배우는게 나리의 장래에 더 도움이 될지 조언을 구합니다.  바이올린보다는 해금 같은 독창성있는 악기가 중학교 수행평가에 도움이 된다는 여러 엄마들의 댓글에 나리 엄마는 나리의 속도 모르고 해금학원을 수소문해 줍니다.  나리는 바이올린을 외치고 있지만 엄마는 나리의 얼굴 한 번 쳐다봐 주지 않고 오로지 스마트폰 검색에 빠져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뜨끔했어요.  아이의 목소리는 허공에 퍼지고 엄마는 스마트폰 속으로 빠지는 장면....반성했습니다.

     

    나리는 학교에서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친구들로부터 `유라 따라쟁이`라고 놀림을 받기 시작합니다.  나리는 유라에게 질투심을, 자신을 놀리는 친구들에게 분노를, 자신의 속마음도 몰라주면서 다른 엄마들의 입소문에만 귀기울이는 엄마에게 야속함을 느낍니다.

     

    남을 따라하는 것이 멋져보이고 인기가 많아지는 비결이 아니란 것을 책을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책 속에선 `유라 따라쟁이` 나리가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 장점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개성은 살리는 해피엔딩이 그려져 있답니다.

     

    참 마음에 들었던 설정은 학급의 `기분 출석표` 였는데요.  그날 아침 기분에 따라 자신의 이름을 꽂아두는 것입니다.  행복한 친구, 화가난 친구, 피곤한 친구...그래서 그날 친구들의 컨디션이 어떤지 서로 알고 챙겨줄 수 있는 출석부입니다.  나리는 이런 기분조차도 유라를 따라했는데 이야기의 후반에 가면 나리가 큰 사건을 저지르고 초조해 하는 장면이 나온답니다.

     

    독서 전 활동으로는 <참 괜찮은 나>의 표지를 보고 주인공 여자아이의 표정이 어떤생각에서 나온 것일지 생각해 보기, 주변 인물들이 여자 아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말해 보기를 했습니다.

     

    독서 중간 활동으로는 본문에서의 나리의 행동과 실제 나리의 기분을 표정으로 채우는 활동을 했답니다.  마음과 다른 행동이 얼굴에 어떻게 표현이 되었을지 궁금했는데 아이가 나름의 느낌을 그려주었습니다.

     

    독후 활동으로 친구들이 나리를 `유라 따라쟁이` 라고 부를때 나리가 어떤 생각이 들지 아이의 생각을 물어봤습니다. 딸아이는 이미 나리의 마음에 들어갔다 나온 것 처럼 `서운하고, 화가 치밀어 오르고, 속상했을 것 같다` 라고 했어요.

     

    그 외에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장단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잠시 가졌는데 아이 스스로 장점은 몇가지 말하는데 단점을 말할 때는 좀 망설이더군요.  아마 제가 보는 앞이라서 인정하기 싫었던 것 같아요.

     

     

    * <참 괜찮은 나> 책을 추천하면서 좋은책 어린이 출판사로부터 경제적 대가(도서)를 받았습니다. *

  • "참 괜찮은 나" <좋은책 어린이>

     

    몇달전 저학년문고로 좋은책 어린이의 책을 한번 보고 난 뒤 저도 아들도 그 매력에 빠져버렸죠.

    아들의 초등학교 생활과 공감가는 부분도 많은 것 같고요, 저도 아들과 읽으면서 배우게 되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제목부터 참 괜찮은.....

    "참 괜찮은 나"

     

    아이들에게 있어서 자존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해요.

    그런면에서 이 책이 저희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과 도움을 줄 것 같은 느낌이 "팍!" 옵니다.

     

     

    씻고 나온 아들이 책상 위에 놓인 책을 펼쳐봅니다.

    그림에 관심이 많은 아들이기에... 그림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나봐요.

    그림을 너무 잘 그렸다는 아들.

    책 표지에서 그림을 그린 사람이 누군인지 다시 보더라고요...?

    ?

     

    ?글밥이 적은 편이 아니지만... 그림이 적당히 삽입 되어 있어 그런지... 내용파악도 어느정도하는 아들입니다.

     

     

    급기야... 심각한 표정으로 책속에 파고드는 아들... 저녁시간이었으나... 책에 빠져버린 아들은... 엄마의 "밥 먹자!" 라는 소리에 대꾸도 없어요. 동생이 식탁에 온 후  마지막으로 식탁에 앉은 아들은.... 책 보느냐고 늦었다며.... 죄송하데요...ㅋ

     

    어떤 내용이기에 아들이 책속에 빠져들었는지.. 한번 볼까요?!?

    ?


    텔레비젼에 나오는 `한유라` 라는 여자아이와 같은 반인 이 책의 주인공 나리.

    아이들과 선생님에게도 인기가 많은 유라. 부러운듯... 서운한듯 그런 모습을 쳐다보고 있는 나리.

     

    ?

    나리는 자신도 모르게 유라의 모든 것을 따라하고 있었어요.

    유라가 하던 머리띠, 유라 시계, ?유라 운동화. 이 모든 것을 엄마에게 졸라서 생일선물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당겨셔 받았지요.

    ?

    심지어는 유라의 말투와 행동까지도요... 그런 나리의 모습에 친구들이 나리를 보면, 유라 따라쟁이라고 해요.

    나리는 친구들의 그런 말들에 기분이 상했지요.

    ?

    ? 

    어느날은 유라가 바이올린을 배운다는 말에, 엄마에게 자기도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다고해요.

    그러나 나리 엄마는 나리가 왜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은지에 대한 이유는 관심도 없고, 무시한채, 컴퓨터와 폰으로 주위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해금, 가야금 등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어요.?

    ?

    ?이 대목이 요즘 현실을 너무나 적나라하게 나타내는 것 같았어요. 카페의 댓글, 끈임없이 울려되는 엄마들의 핸드폰알람...

    (하지만 ?저희 건이의 경우, 카페 댓글이 무슨 말인지 모르는 관계로...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넘어갔네요.)

    ?

     

    월요일 아침, 나리의 반에는 자신의 기분을 `행복 출석부` 라는 곳에 넣는 새로운 출석부가 생겼어요.

    나의 기분과 다른 친구들의 기분을 이해하고, 나누기 위한 출석부라고해요.

     

    집에서도 아이들과 `오늘의 내기분` 이라는 "기분 달력" 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나리는 유라의 이름표가 `피곤해요`에 들어있는 것을 보고는.. 자신도 피곤해 지는 것 같았어요. 나리는 유라와 같은 `피곤해요`에 이름표를 넣었죠.

     

     

    모둠수업시간...

    낱말을 연결하여 노래말을 찾는 수업을 진행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유라의 말만 들어주고, 나리의 말은 들어주지 않았어요.

    결국 유라의 노랫말은 틀렸고, 나리가 말한 노랫말이 맞았지만, 나리의 모둠 친구 중 그 누구하나 나리 너의 말이 맞았다고 이야기 하는 친구는 없었어요. 나리는 정말 화가 났어요.

     

     

    화가난 나리

    의 표정이 정말 리얼하네요.

    내용과 그림이 잘 매치가 되고, 잘 표현한 것 같아요.?

     

    ?

    친구들때문에 너무 화가난 나리는 행복 출석부에 "미워요" 라고 적고 자기 모둠 아이들 이름표르 다 꺼내 "미워요"에 넣었어요. ?

    그러다 실수로 행복 출석부를 망가뜨린 나리는 도망치듯 교실을 나와요.

    ?

    다음날 망가진 `행복 출석부` 에 친구들이 몰려있고, 그런 상황을 선생님은 누가 망가뜨렸는지보다, 왜 그랬는지가 더 궁금하다고, 혹시라도 우리반에 그런친구가 있다면, 선생님께 와서 이야기해 주라고 하네요.

    ?

    ?

    건이와 이책을 읽으면서 건이는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학교뿐만 아니라...  집에서 아이들이 무엇인가를 망가뜨리거나 싸웠을 때... 결과보다 왜 그랬는지를 먼저 묻고, 기회를 줘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했어요.

    ?

    ?

    ?꼬마 종이접기 선생님 나리.

    종이접기를 잘하는 나리는 선생님을 도와 꼬마 선생님이 되었어요. 친구들이 어려워하는 부분도 도와주며, 인정도 받고, 기분이 좋아진 나리.? 나리는 그 덕분에 용기가 났어요. 그래서 하교 후 선생님께 솔직하게 `행복 출석부`와 그동안의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했어요. 선생님께선 나리의 마음을 이해해 주셨고, `나리도 주인공` 이라고 이야기해 주셨죠. 

    ??

    우리 건이군은 ?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나봐요. 책을 모두 읽고, 독후활동 프린트물을 할 때... "종이접기 왕" 이라고 쓰더라고요..^^

    ?

    ?

    ?그 날 이후로 나리는 유라 따라쟁이가 아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나리가 되어요.

    ?

    "모두 다육이인데 다 다르게 생겼지? 하나같이 다 예쁘고."

    ?

    ??

    건이가 한번 혼자 일고 제가 "참 괜찮은 나"를 소리내서 읽어줬거든요... 동생 율이가 점토놀이하다가 달려와 책을 보더라고요..^^

    예쁜 캐릭터 유라와 종이접기를 잘하는 나리라는 캐릭터가 아마도 여자아이인 우리 율이에게 많은 관심을 준 것 같아요. ?

    ?

    ?

    `장점`과 `단점` 의 의미를 ?잘 모르는 건이군에게 옆에 말머리를 보며 말해주니, 금방 이해하더라고요..^^

    단점은 간단하게 태권도, 줄넘기라고 적었는데요... 그 이유는 조금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듯 했어요.?

    ?

    ?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작가의 말이 있어요.

    ?

    "우리는 모두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에요.?"

    ?

    『 누구나 자기만 가진 장점과 능력이 있어요. 그런데 장점과 능력은 꼭꼭 숨어있는 걸 좋아해서 눈에 잘 보이지 않지요. 그래도 찾으려고 노력하고, 스스로 용기를 불어넣으면 언젠가는 꼭 나타난답니다. 』

    ?

    ?좋은책 어린이의 " 참 괜찮은 나 " 라는 책을 읽으면서....

    정말 저도 아이도 책의 내용에 빠지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실제 저희 아이들의 학교생활이(`인기, 따라쟁이, 모둠수업, 종이접기, 친구들에게 인정받기 등) 담겨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들 같더라고요.

    ??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

    아이들도 부모님도 잊지 말아야 하는 것 같아요.?

     

  • 좋은책어린이:: 참 괜찮은 나 #초등추천도서, 

    ★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초등 추천도서 - 저학년문고, 참 괜찮은 나

    이 책은 도착하자마자

    아이가 보고 다음날 또 보고 그리고 오늘도 또 봤지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의 책들은

    특히 아이들이 비슷한 나이의 주인공들이

    비슷한 상황에 있다보니, 아이들이 공감을 더해가며 읽어간답니다.

    저학년 초등 추천도서로 꼽을 수 있게

    분량의 부담은 적지만 이야기가 탄탄하다 싶어요,

    재미도 있고 느끼게 되는 점도 많고

    그리고, 부모님도 같이 읽어보면 좋겠다 싶게

    부모님이 내 이야기인 것도 같다 싶기도 하고요.


    다 읽은 아이에게 이 책은 어떤 책인 것 같애?

    물어보니, 잘난 아이를 따라하는 내용이라고 해요.

    학교에 가면서 아이들은 친구와 어울리고

    인기 많은 친구를 보면 나도 그러고 싶다 느낌이 생길 수도 있죠.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까요?







    유라는 연예인이에요.

    반 친구들에게도 주목을 받기도 하고요.

    그런데 나리는 유라가 부러우면서도 뭔가 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모두 유라만 찾으니 말이죠.





    그러다가 나리는 유라가 한 머리띠, 시계, 신발을 모두 따라하게 되요.

    그런데 반 친구들이 다 눈치를 채서 

    나리는 유라를  따라한다고 놀리기도 하니

    기분이 나빴죠.






    유라가 바이올린을 배운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나리는 엄마를 졸라서 바이올리을 배우려고 해요.

    그런데 엄마는 나리의 요청에 인터넷으로 답을 구해요.

    인터넷의 다른 엄마들 조언을 보고는

    색다른 걸 해야 한다며 해금이나 가야금을 하라는 댓글을 보고

    엄마는 다른 엄마들 이야기를 토대로 결정을 하게 된답니다.



    나리 엄마,

    왠지 익숙하지는 않나요?

    나리의 상황도 개선이 필요하지만

    나리 엄마의 상황도 사뭇 개선이 필요해 보이네요.






    한편, 나리네 반 선생님은

    아이들의 기분 출석부를 만드셨답니다.

    행복하다, 피곤하다, 화난다는 감정에 이름표를 넣어

    서로의 감정을 알고 이야기하자는 좋은 취지였어요.

    나리는 심지어 여기에서도 유라의 이름을 찾으며

    감정조차도 쫓아가지요.


    분명 반 친구와 기분이 안좋은 일이 있었건만

    유라가 행복하다 하니 나도 행복하다에 쏙.







    하지만, 이렇게 따라쟁이 나리는

    모둠 활동에서 엉뚱하게 이야기하는 유라에게

    모두 맞아맞아 하며 유라만 맞다 하니

    이건 아니다 싶어져요.

    틀린 이야기에도 맞다 하고, 

    심지어 나리가 맞는 답을 이야기했음에도

    유라이야기로 밀고나가서 틀렸는데도

    유라는 거의 맞았다 하고 친구들도 나리 이야기는 하지도 않죠.

    나리는 이 일로 유라에게도 친구들에게도 화가 났답니다.





    나리는 행복 출석부를 망가뜨리고 말아요,

    다음날 이일의 범인을 찾아야 한다고 아이들은 화가 나 있고

    선생님은 누가 왜 그랬는지 알아야 한다고 하며

    일단 넘어가게 되었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미술시간에 

    나리는 종이접기로 아이들의 부러움을 사게 되죠.

    이제 당당하게 행복해요!에 이름을 넣을 수 있어요.


    이렇게 기분 좋은 일로 으쓱해진 나리는

    선생님께 조용히 사실 그날 제가 그랬다며

    그리고 왜 그랬는지 솔직히 말씀을 드립니다.

    선생님은 나리도 주인공이라고

    나리의 속상한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지요.





    아이들은 다육이를 각각의 화분에 키우게 됩니다.

    화분이 모두 같으니 각각 꾸미기도 하기로 하죠.

    아이들이 예쁘게 꾸민 각각의 화분처럼

    다육이도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는 모두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것,

    다육이를 보며 아이들도 각자가 모두 소중하고 예쁘다는 것을 보며

    깨달을 수 있겠지요?



    저는 위 참 괜찮은 나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무료제품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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