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일랜드 어린이 도서상 CBI Bisto Awards를 수상한 에일린 오헬리의 대표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 어떤 책일지.......궁금해집니다.....
이책속의 주인공은 요술연필 페니입니다.....
 
재목만 보더라도 어떤 이야기일지...참으로 기개되는 책입니다....
우리는 요술이란 단어를 참 좋아하잖아요...
마음대로 바꾸고 만들고.... 할수 있기에 더욱 요술이란 단어가 좋은것같습니다.
패니닉이 어떤 요술을 부려 우리마음을 시원하게 해줄지 기대하면서...
앍어갔던 책입니다....
 
책줄거리는 이래요....
요술연필인 페니가 있는데,
그 연필이 살아 움직이면서,
여행을 다른 연필들과 떠나는것입니다.
그러다가 재밌는 경험을 하게 됨니다.
반 아이들이 운동장으로 나가는 체육시간마다 교실은 필기구들의 경기장이 된다.
가장 빠르고, 가장 높고, 가장 강한 필기구가 되기 위해서 필통안의 모든 필기구들은
각 필통을 대표하는 깃발을 만들고 각 필통에서 뽑힌 대표 선수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세상 어디에나 늘 있듯이 여기 필기구의 세계에도 선과 악이 존재한다.
하지만 악은 절대로 선을 이길 수가 없고 거짓은 절대 진실을 앞서가지 못한다는
교훈을 우리 아이들에게 남겨준다.
색다른 소재로 재미와 감동을 더해 주는 요술연필 페니는 내 필통 속에서 함께하는
필기구들도 사랑과 관심을 기울인다면 진정한 나만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페니라는 연필을 통해서 소중한 메시지를 전해주고자 한다.
연필들이 올림픽 경기를 한다니 너무나 기발하고 재밌는 이야기였다.
쿠베르펜 남작이라는 이름도 재미있고 이들이 펼치는 경기 종목도 재미있다.
이 책을 보면 늘 느껴지는 것이 그림이다.
요술 연필 페니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치 연필로 그린 것처럼 흑백으로만 그려졌는데도 간결하면서도 연필들의 표정이 아주 재밌게도 사실적으로 잘 그려져 있다.
그리고 흑백이라서 본문과 잘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스럽게 내용을 표현해 주어서 좋다. 
 
이책은 마침,
베이징 올림픽과 때를 맞춰 아이들이 올림픽에 대한 동화를 읽게 돼서 즐거웠다.
이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올림픽에 더욱 더 관심을 갖게 될 것 같고
올림픽 정신이 무엇인지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느끼게 된 것은 보이는것만이 아닌
진실이 중요하며, 
경기에 기본이 되는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이
참으로 의미있는것같다.......
오늘 재미난 요술 연필 페니를 만났습니다. 그러니까 요술 연필 페니 부터 요술 연필 페니의 비밀 작전, TV 스타 요술 연필 페니, 요술 연필 페니 올림픽 사수 작전까지.. 읽었으니 저 정말 요술 연필 페니의 왕펜인거 맞지요? ^^ 그만큼 너무 재미난 책이 바로 요술 연필 페니의 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ㅎㅎ
딸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고, 저도 좋아하는 책이라 서점에 가도 먼저 찾아 읽은 책이기도 하고, 집에서도 아이랑 나란히 앉아서 책을 읽곤 하는데요. 무엇보다 엄마가 아이에게 평생 이야기 해주고픈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해주는 것 같아서 저도 이 책을 좋아합니다. 우리딸은,, 책에 붙어있는 요술연필 페니가 좋아서 이 책을 좋아해요. 연필을 절대 책에서 뜯지 않고 꼭 같이 보관한답니다.. ``우리 요술 연필 페니~~`` 하면서 말이죠..^^
아이가 학교에 입학을 했어요. 우리 딸,, 생일이 늦어서 글씨를 이쁘게 쓰지 못하더라고요. ^^ 그래서 엄마한테 혼나고 선생님한테도 글씨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나 봅니다. 그날 밤, 아이는 ``엄마, 나도 요술 연필 페니가 있었으면 좋겠어.`` 하더라고요. 그래서 ``왜?`` 라고 물어봤더니 ``페니가 내 글씨를 좀 도와주면 나도 얼른 글씨를 잘 쓸텐데요. 페니가 요술을 부리니까요.`` 하더라고요. 그 순간 아이가 글씨때문에 많이 상처 받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글씨도 잘 쓴답니다. 연필을 잘 잡는 법부터 옆에서 이야기 해주고 격려해주니 이제는 제법 잘 쓰더라고요..ㅎㅎ
정말 몇일 않있으면 베이징에서 올림픽이 열리지요? 요술연필 페니도 올림픽을 시작하네요. 아이랑 올림픽이 무엇인지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책이기도 하답니다. 또한 끝없이 되풀이되는 검은 매직펜의 음모가 이 책에서도 나온답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이길려고 하거든요. 그런데..올림픽이란 어떤 것이에요?부정한 방법으로 금메달을 따서는 안되겠지요? 페니는 펜슬림픽을 하면서 친구들과 화합을 통해서 이번에도 멋진 펜슬림픽을 마칠 수 있었답니다. 휴..~ 다행이에요..^^
특히나 우리딸은 맨 마지막에 반 친구들이 초코 케이크를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딸아이가 이 책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아이가 초코케이크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네요. 자기도 친구들과 운동회 했던 이야기도 하면서!! ㅎㅎ 그래서 초코 케이크도 사주었답니다..^^ 아이가 정말 잘 먹더라고요. 마치 이 책에서 아이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케이크를 먹어 치운것 처럼..ㅎㅎ
아이들이 늘 사용하는 연필이 의인화된 주인공이어서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를 주는 것 같아요. 이렇게 사물도 사람처럼 생각도 하고 말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해줍니다. 게다가 요술 연필인 페니가 라이벌인 샤프 맥과 화해를 하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검은 매직펜의 음모를 파헤치는 과정을 보면서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 줍니다. 물론 `비밀작전`이라 명명한 페니와 폴리, 맥의 범인 색출 과정은 흥미롭고 스릴이 넘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