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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연필 페니의 비밀 작전

★아일랜드 어린이 도서상 수상작★ 요술 연필 페니 시리즈 2탄!
대상
창작동화 / 초등3~6학년
발간
2007년
필자
에일린 오헬리 글 / 니키 펠란 그림 / 공경희 옮김
사양
248쪽 / 153×215(mm) / 소프트커버 / 2007년 2월 26일 출간 / ISBN 978-89-5977-250-6
정가
8,500원(씽) (10% 할인 → 7700원(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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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문고>는 초등학생 독자들에게 책 읽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창작동화 시리즈이다. 흥미와 스릴 넘치는 이야기, 묘사가 뛰어난 글과 그림으로 짧은 기간에 탄탄한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세계 아동 도서 수상작으로 엄선된 뛰어난 작품으로 구성된다.

1. 아일랜드 어린이 도서상 수상작, <요술 연필 페니>의 2탄 !
2. 만화보다 더 재미있는 창작동화
3. 책 속 주인공 캐릭터 연필 증정

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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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아이들이 갖고 싶어 하는 요술 연필! ‘페니’는 받아쓰기도 잘하고, 수학 계산도 척척 해내는 똑똑한 요술 연필이랍니다. 공부에 신통치 않은 주인 랄프의 시험을 돕다 필통에서 쫓겨났던 페니가 이번엔 교실 곳곳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 해결에 나서요. 누군가 랄프의 공책에 몰래 낙서를 하고, 사라의 그림까지 망쳐 놓아요. 그리고 조금씩 드러나는 무시무시한 범인의 실체! 과연 페니는 사악한 범인의 음모를 막아 낼 수 있을까요? 페니가 펼치는 정의와 우정의 이야기를 만나세요!

2006년 하반기에 출시되어 어린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요술 연필 페니>의 2탄, <요술 연필 페니의 비밀 작전>! 전편보다 더욱 강력한 재미와 모험으로 다시 한 번 어린이 독자들을 찾아간다. 아이들과 친근할 수밖에 없는 필기구들의 의인화된 세계는,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을 가리지 않고 200쪽이 넘는 장편 동화를 거뜬히 읽어내게 하는 흡입력을 발휘한다. 친구들간의 소중한 우정과 그것을 지켜가고자 노력하는 페니의 모험은 <요술 연필 페니의 비밀 작전>에서 더욱 힘차게 펼쳐진다. "
랄프네 반은 평소와 달리 아주 조용했다. 교실에는 아이들이 종이 위에 글씨를 쓰는 소리만 가득했다. 빨간 머리 랄프만 빼고는 모두들 글짓기에 몰두하고 있었다.
랄프는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으로 연필을 빙글빙글 돌리며 하얀 종이만 쳐다보고 있었다. 랄프는 연필 페니가 팔짱을 꽉 끼고 자기를 못마땅하게 보고 있다는 것을 까맣게 몰랐다.
랄프 옆에 앉은 단짝 친구 사라는 벌써 한 쪽을 다 채운 상태였다. 사라가 계속해서 글을 쓰려고 공책을 다음 쪽으로 넘기자 사라의 연필 폴리는 잠시 숨을 고르고는 다시 글쓰기에 열중했다.
`폴리는 정말 운이 좋아.`
페니는 폴리가 종이 가득 글씨를 남기며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모습을 부러운 듯 지켜보았다.
`어서 써, 뭔가 적으라고!`
페니는 랄프에게 텔레파시를 보냈다.
하지만 페니가 보낸 텔레파시는 랄프가 아닌 스워드 선생님에게 통한 것 같았다. 선생님이 고개를 들었다.
`어, 이러면 안 되는데…….`
페니가 속으로 소리쳤다. 선생님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뚜벅뚜벅 걸어서 랄프 뒤에 멈춰섰다.(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글 에일린 오헬리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언어와 천문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컴퓨터 업계에서 기술에 관한 글을 쓰다가, 좀 더 폭넓은 독자를 만나고 싶어 직장을 그만두고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요술 연필 페니』로 아일랜드 어린이 도서상을 받았으며, 지금은 이탈리아 튜린에 살면서 더욱 재미있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림 니키 펠란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고, 졸업 작품으로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허튼 소리’를 제작하는 등 직접 그림도 그리고 영화도 만들면서 하루하루 바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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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아일랜드 어린이 도서상 CBI Bisto Awards를 수상한 에일린 오헬리의 대표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 어떤 책일지.......궁금해집니다.....

    이책속의 주인공은 요술연필 페니입니다.....

     

    재목만 보더라도 어떤 이야기일지...참으로 기개되는 책입니다....

    우리는 요술이란 단어를 참 좋아하잖아요...

    마음대로 바꾸고 만들고.... 할수 있기에 더욱 요술이란 단어가 좋은것같습니다.

    패니닉이 어떤 요술을 부려 우리마음을 시원하게 해줄지 기대하면서...

    앍어갔던 책입니다....

     

    책줄거리는 이래요....

    요술연필인 페니가 있는데,

    그 연필이 살아 움직이면서,

    여행을 다른 연필들과 떠나는것입니다.

    그러다가 재밌는 경험을 하게 됨니다.

    반 아이들이 운동장으로 나가는 체육시간마다 교실은 필기구들의 경기장이 된다.

    가장 빠르고, 가장 높고, 가장 강한 필기구가 되기 위해서 필통안의 모든 필기구들은

    각 필통을 대표하는 깃발을 만들고 각 필통에서 뽑힌 대표 선수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세상 어디에나 늘 있듯이 여기 필기구의 세계에도 선과 악이 존재한다.

    하지만 악은 절대로 선을 이길 수가 없고 거짓은 절대 진실을 앞서가지 못한다는

    교훈을 우리 아이들에게 남겨준다.

    색다른 소재로 재미와 감동을 더해 주는 요술연필 페니는 내 필통 속에서 함께하는

    필기구들도 사랑과 관심을 기울인다면 진정한 나만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페니라는 연필을 통해서 소중한 메시지를 전해주고자 한다.

    연필들이 올림픽 경기를 한다니 너무나 기발하고 재밌는 이야기였다.

    쿠베르펜 남작이라는 이름도 재미있고 이들이 펼치는 경기 종목도 재미있다.

    이 책을 보면 늘 느껴지는 것이 그림이다.

    요술 연필 페니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치 연필로 그린 것처럼 흑백으로만 그려졌는데도 간결하면서도 연필들의 표정이 아주 재밌게도 사실적으로 잘 그려져 있다.

    그리고 흑백이라서 본문과 잘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스럽게 내용을 표현해 주어서 좋다. 

     

    이책은 마침,

    베이징 올림픽과 때를 맞춰 아이들이 올림픽에 대한 동화를 읽게 돼서 즐거웠다.

    이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올림픽에 더욱 더 관심을 갖게 될 것 같고

    올림픽 정신이 무엇인지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느끼게 된 것은 보이는것만이 아닌

    진실이 중요하며, 

    경기에 기본이 되는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이

    참으로 의미있는것같다.......

  • 오늘 재미난 요술 연필 페니를 만났습니다. 그러니까 요술 연필 페니 부터 요술 연필 페니의 비밀 작전, TV 스타 요술 연필 페니, 요술 연필 페니 올림픽 사수 작전까지.. 읽었으니 저 정말 요술 연필 페니의 왕펜인거 맞지요? ^^ 그만큼 너무 재미난 책이 바로 요술 연필 페니의 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ㅎㅎ

    딸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고, 저도 좋아하는 책이라 서점에 가도 먼저 찾아 읽은 책이기도 하고, 집에서도 아이랑 나란히 앉아서 책을 읽곤 하는데요. 무엇보다 엄마가 아이에게 평생 이야기 해주고픈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해주는 것 같아서 저도 이 책을 좋아합니다. 우리딸은,, 책에 붙어있는 요술연필 페니가 좋아서 이 책을 좋아해요. 연필을 절대 책에서 뜯지 않고 꼭 같이 보관한답니다.. ``우리 요술 연필 페니~~`` 하면서 말이죠..^^

    아이가 학교에 입학을 했어요. 우리 딸,, 생일이 늦어서 글씨를 이쁘게 쓰지 못하더라고요. ^^ 그래서 엄마한테 혼나고 선생님한테도 글씨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나 봅니다. 그날 밤, 아이는 ``엄마, 나도 요술 연필 페니가 있었으면 좋겠어.`` 하더라고요. 그래서 ``왜?`` 라고 물어봤더니 ``페니가 내 글씨를 좀 도와주면 나도 얼른 글씨를 잘 쓸텐데요. 페니가 요술을 부리니까요.`` 하더라고요. 그 순간 아이가 글씨때문에 많이 상처 받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글씨도 잘 쓴답니다. 연필을 잘 잡는 법부터 옆에서 이야기 해주고 격려해주니 이제는 제법 잘 쓰더라고요..ㅎㅎ

    정말 몇일 않있으면 베이징에서 올림픽이 열리지요? 요술연필 페니도 올림픽을 시작하네요. 아이랑 올림픽이 무엇인지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책이기도 하답니다. 또한 끝없이 되풀이되는 검은 매직펜의 음모가 이 책에서도 나온답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이길려고 하거든요. 그런데..올림픽이란 어떤 것이에요?부정한 방법으로 금메달을 따서는 안되겠지요? 페니는 펜슬림픽을 하면서 친구들과 화합을 통해서 이번에도 멋진 펜슬림픽을 마칠 수 있었답니다. 휴..~ 다행이에요..^^

    특히나 우리딸은 맨 마지막에 반 친구들이 초코 케이크를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딸아이가 이 책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아이가 초코케이크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네요. 자기도 친구들과 운동회 했던 이야기도 하면서!! ㅎㅎ 그래서 초코 케이크도 사주었답니다..^^ 아이가 정말 잘 먹더라고요. 마치 이 책에서 아이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케이크를 먹어 치운것 처럼..ㅎㅎ

  • 아이들이 늘 사용하는 연필이 의인화된 주인공이어서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를 주는 것 같아요. 이렇게 사물도 사람처럼 생각도 하고 말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해줍니다. 게다가 요술 연필인 페니가 라이벌인 샤프 맥과 화해를 하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검은 매직펜의 음모를 파헤치는 과정을 보면서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 줍니다. 물론 `비밀작전`이라 명명한 페니와 폴리, 맥의 범인 색출 과정은 흥미롭고 스릴이 넘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