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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문고 61

아드님, 참으시어요

호연이에게 공공 예절은 먼 나라 이야기일 뿐일까요?
대상
초등 1-3학년
발간
2014년
필자
강민경 글 / 이영림 그림
사양
64쪽 / 190ⅹ260(mm) / 소프트커버 / 2014년 6월 25일 출간 / ISBN 978-89-283-1524-6
정가
8,500원 (10% 할인 → 7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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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포인트》
- 공공 예절을 왜 지켜야 하는지 알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줍니다.
-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 초등 교과 연계 : 3~4학년군 국어①-나 8. 마음을 전해요
                        통합 1~2학년군 이웃2 마을과 사람들

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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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무지 급하고 심심한 건 딱 질색인 호연이는 학교 급식 시간에 새치기하기, 수업 시간에 코 흥흥 풀기, 에스컬레이터 거꾸로 오르내리기 등 온갖 민폐를 부리기 일쑤다. 학교 공개수업이 있던 날도, 호연이는 장난을 치다 제대로 사고를 치고 만다.
공개수업은 말할 것도 없이 엉망이 되고, 호연이 엄마는 코가 땅에 닿도록 사과를 하고는 호연이를 데리고 학교를 나선다.
그때부터 머피의 법칙처럼 호연이에게 계속해서 불똥이 튀는데…….
대체 호연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고, 호연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어! 나비다!”
남영이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곳을 보니, 정말 나비 한 마리가 창문을 통해 살랑살랑 날아들고 있었어요.
“내가 저 나비 잡아 줄게.”
호연이는 식판을 내려놓더니 책상 위로 성큼 올라섰어요.
“야, 김호연! 내려와! 우리 밥 먹잖아.”
아이들이 비명을 지르며 호연이를 붙잡으려 했지만, 호연이는 날쌔게 몸을 돌려 아이들의 손 이리저리 피했어요. 책상 위에 식판을 올려놓고 밥을 먹던 아이들은 식판을 들고 호연이를 피해 이리저리 몰려다녔어요.
책상 위를 겅중겅중 발고 뛰어다니다가 다시 바닥에 내려와 나비를 쫓아다니는 호연이 때문에 교실은 한바탕 난리가 났어요. 나비는 나비대로 놀라 한가했던 날갯짓이 급해졌어요.
“야, 앉아! 카레 쏟아지겠어!”
6학년 형들이 호통을 쳐도 나비에 정신이 팔린 호연이는 전혀 들리지 않는 것 같았어요.
호연이는 나비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급식 그릇 사이를 뛰어다녔어요. 호연이가 나비를 잡겠다고 팔짝 뛰는 순간,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섰어요. 6학년 형은 카레 그릇이 없어질까 봐 얼른 잡았어요.
“어! 어, 어어!”
“야!”
“호연아!”
그러나 이미 때는 늦고 말았어요. 호연이의 발길질에 카레 그릇이 엎어져, 교실 바닥에 노란 카레가 쫙 엎질러진 거예요.
“으악!”
바닥은 금세 노란 카레로 물들었어요. 호연이의 옷은 물론, 다른 아이들의 옷이랑 신발에도, 심지어 선생님이 곱게 차려입은 치마에도 카레가 군데군데 튀었어요.

- 본문 18~23쪽 중에서 -

작가 소개

글 강민경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가방 안에 항상 책을 두세 권씩 넣고 다닙니다. 어릴 때는 책을 읽고 모으기만 했는데, 어른이 되어서는 직접 쓰고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좋은 책을 읽는 즐거움은 나눌수록 커지니까요. 한양대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치며 동화도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읽어도 읽어도 또 읽고 싶은 책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고 싶거든요. 지은 책으로는 『아드님, 진지 드세요』, 『알 낳는 거짓말』, 『아드님, 안녕하세요』, 『100원이 작다고?』, 『2학년 6반 고길희 선생님』, 『내 맘대로 일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 이영림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이 그림으로 태어나게 하는 이 일을 참 좋아합니다. 아드님 시리즈에서 범수, 주한이에 이어 호연이가 동화 속에서 빛날 때 정말 기뻤답니다. 국민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였고, 영국 킹스턴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 일러스트&애니메이션 석사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아드님, 진지 드세요』, 『신통방통 일기 쓰기』, 『아드님, 안녕하세요』, 『댕기머리 탐정 김영서』, 『잘 자라라 내 마음』, 『최기봉을 찾아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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