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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독 6 - 황금 성의 비밀!

스파이독 라라의 뒤를 이은 세계 최초의 스파이 강아지 탄생!
대상
창작동화 / 초등3~6학년
발간
2009년
필자
앤드류 코프 글 / 제임스 드 라 루이 그림 / 김옥수 옮김
사양
232쪽 / 153×215(mm) / 소프트커버 / 2009년 12월 23일 출간 / ISBN 978-89-5977-738-9
정가
9,500원(씽) (10% 할인 → 8600원(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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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린이 도서상 수상작
UK 아마존 베스트셀러
황금 사냥꾼을 찾아 나선 꼬마 스파이독의 맹활약!

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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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외모(한쪽은 쫑긋 올라가고, 한쪽은 축 처진 귀), 천재적인 두뇌 그리고 탁월한 임무 수행 능력으로 전 권에서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스파이독 라라가 또다시 일을 벌였다. 귀여운 꼬마 강아지들을 낳은 것이다. 전 권(1-5권)에서 라라는 마약 범죄 조직을 소탕하고, 인질을 구출하고, 천재를 보호하고, 로켓 발사를 막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번에 나온 6권에서는 라라의 귀여운 아가인 강아지 스퍼드와 스타가 주인공이 되어 모험을 펼친다. 스퍼드와 스타는 엄마 라라와 가족들과 함께 금방이라도 유령이 튀어나올 것처럼 낡고 우중충한 북부 해안가의 애기 숙모네 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엄마 라라처럼 스파이독이 되고 싶은 스퍼드와 스타는 그 동네에 황금이 있다는 전설을 듣고는 오래된 성으로 황금을 찾아 나선다. 스퍼드와 스타는 코텍스 교수가 만들어 준 광부 헬멧을 쓰고 애기 숙모네 집에 숨어 있는 비밀 동굴을 통해 황금이 숨겨져 있는 성으로 들어간다. 황금을 찾으려는 악당들과 맞닥뜨리게 된 스퍼드와 스타는 이 위기를 엄마 라라 못지않은 스파이 강아지의 지혜로 빠져 나온다. 또한 엄마 라라와 힘을 합쳐 황금을 악용하려는 악당들을 잡는 데 성공한다. 엄마 라라 못지않게 영리한 강아지들의 모험은 전 권보다 아기자기한 읽을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먹을 것을 좋아해 엉뚱한 일을 저지르는 스퍼드의 엉뚱한 행동과 엄마를 빼닮은 스타의 작전이 재미를 더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PC 윙클이 타일을 밟았다.그 때 식용유에 닿은 신발이 미끄러지며 두 발이 공중으로 치솟아 우스꽝스럽게 나뒹굴었다. 머리도 타일 바닥에 꽈당 부딪혔다.
그다음엔 버링톤 경이 제자리에서 발을 구르다가 동료의 몸위에 나뒹굴었다. 총이 덜커덕 하고 바닥에 떨어졌다.
스퍼드와 스타가 얼른 달려 나와 두 악당을 맴돌며 무섭게 짖어 댔다. 라라는 재빨리 주방 문 뒤에 숨었다.
두 악당은 정신이 없었다. PC 윙클은 이마에 커다란 혹까지 생겼다. 두 악당은 스케이트를 처음 배우는 사람처럼서로를 붙잡으며 겨우 일어났다. PC 윙클이 전등 스위치를 켜자 스퍼드와 스타의 모습이 드러났다.
PC 윙클이 소리쳤다.
“강아지다! 너희 가운데 한 놈이 내 코를 물었지? 이제 그 값을 치러야지.”
PC 윙클이 총을 움켜잡고 스퍼드를 겨냥했다.
스퍼드는 두려워졌다.
‘어이쿠. 나는 이미 엄마처럼 귀에 구멍이 생겼어. 그 이상은 싫어!’
스퍼드와 스타는 열심히 도망쳤다. 하지만 너무 늦었다. 뒤에서 ‘탕!’ 하는 총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울렸다.
스퍼드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컹컹 짖었다.
“안 맞았어!”
두 강아지는 계속 도망쳤다. 라라가 문 뒤에서 훔쳐보았다.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검댕이 PC 윙클의 얼굴을 뒤덮었다. 눈에 묻은 검댕을 닦아 내느라 눈썹까지 엉망진창이 되었다. 두 악당이 바닥을 나뒹굴 때 라라가 식당 벽에서 꺼낸 총으로 바꿔 놓은 것이다.
‘총알 대신 화로에 있는 검댕을 넣었기 때문에 저 총은 위험하지 않아. 총을 쏜 사람만 얼굴에 검댕을 잔뜩 뒤집어쓰는 거야. 이번 일을 통해 저 사람이 뭔가를 깨달으면 좋겠어.’

작가 소개

글 앤드류 코프
1966년 영국 더비에서 태어난 그는 교사이자 작가이며 축구광이다. 그는 정말로 ‘라라’라는 이름의 개를 키우고 있다. 그가 키우는 <라라>도 한쪽 귀는 쫑긋 섰고, 한쪽 귀는 축 처졌으며,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해 왔다. 하지만 정말 비밀 요원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지금도 더비에서 아내,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으며, 첫 번째 작품인 이 책으로 어린이들이 뽑은 최고의 책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그림 제임스 드 라 루이
1977년 영국 건지에서 태어났다. 브리스틀에 있는 더 웨스트 오브 잉글랜드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던 중, 우연히 일러스트레이션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사토시 키타무라, 크리스 리델, 헬렌 옥슨베리 같은 작가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고, 어린이 책을 비롯해 다양한 매체에 그림 작업을 해 왔다. 지금은 아내와 함께 노팅엄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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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퍼드와 스타는 엄마인 라라를 닮아 귀엽고 호기심 많나보네요~

    앞으로도 스파이독 시리즈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제가 정말 자주 읽고 좋아하는 책인데..^^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화이팅!

  • 또한번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스파이독시리즈<황금 성의 비밀>

    엄마 라라에 못지않게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는 스타와 스퍼드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없게 만들었다

    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먹보 스퍼드와 오빠곁에서 차분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는 그전의 엄마 라라가 행했던 눈부신 스파이독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다

    호기심이 발동하면 어떠한 어려움이라도 개의치않고 나서는 두마리의 스파이퍼피때문에 이야기내내 스릴넘치고 아슬아슬한 긴박감을 느끼게 된다

    황금을 찾기 위해 벌어지는사건에 휘말려서 위험한 상황에 처해지지만 엄마에게 배운 기술을 이용해서 무사히 빠져나오게 되었을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깃줄 미끄럼을 이용해 무사히 황금성을 빠져나왔을때 혹시 잘못되서 다치지는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우리의 스파이퍼피는 역시 달랐다 대체 어디에 보물이 숨어있을까 궁금했는데 전혀 생각지 못한 곳에 황금이 있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

    퍼피들이 알아낸 내용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글씨를 쓰는 장면에서 빨리 아이들이 알아채야 되는데 금방 알지 못할때 라라가 얼마나 답답했을까

    범인들을 혼내주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과 라라의 기발한 활약상에 놀라움을 금치 않았다

    코텍스교수가 잘못 범인으로 오해받아 국자로 맞아 기절한 장면등은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전작보다 훨씬 긴장감이 느껴지고 재미있는 사건이 많아진 이번 시리즈는 귀엽고 엉뚱한 스파이퍼피의 놀라운 활약상을 보여주고 앞으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게끔 하는 책이다

  • 인기 있는 시리즈는 계속~~

    쭉 이어지고 있다.

    과연 5권 다음엔 6권에서 어떤 내용을 풀어갈지 궁금했는데

    작가님은 역시 천재인갑다.

    이제 라라의 귀여운 강아지들의 활약으로 6권이 후끈 달아오른다.

    라라의 강아지들을 다 분양하고 이제 엄마를 꼭 닮은 스타와

    아빠를 꼭 닮은 스퍼드만 남게 된다.

    벤의 엄마가 계단에서 미끄러져 다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아이들은 영국 북쪽 끝 지방에 살고 계신 애기 숙모에게로

    당분간 가 있게 된다.

    일명 '강도떼 산장'으로 불리었던 강도떼와 해적들이 숨어드는

    유명한 장소...

    아이들은 황금이 어딘가에 숨겨져 있다는 얘기에 호기심이 발동하고

    위험한 모험을 하게 된다.

    아이들에게 007시리즈처럼 친근하게 다가가는 스파이독 이야기..

    우리 둘째의 가방에서 떠날줄을 모른다.

    요즘 학교에서 읽을 책을 가져오랬다고 책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고 5권은 친구에게 빌려주기까지 했다.

    우리 아이를 매료시키는 스파이독 시리즈

    언제 7권이 나오려나? 또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