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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울어?

‘왜 헤어질 때마다 나만 울어?’ 서로에게 소중한 친구 예지와 서빈이의 이야기
대상
4~7세
발간
2022년
필자
이상교 글 / 김진화 그림
사양
44쪽 / 210ⅹ265(mm) / 소프트커버 / 2022년 5월 13일 출간 / ISBN 978-89-283-3553-4
정가
11,000원(씽) (10% 할인 → 9900원(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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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포인트》
-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줍니다.

본문 소개

예지는 한 살 터울의 외사촌인 서빈이를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외삼촌 집에서 서빈이와 놀다가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면 헤어지기 싫은 마음에 늘 눈물을 글썽이지요. 어느 일요일, 외삼촌 집에 놀러 가자는 엄마에게 예다 언니는 외삼촌 집은 재미있는 게 없다며 가기 싫다고 하지만 예지는 서빈이를 만날 생각에 설렙니다. 지난번에 서빈이가 머리를 기를 거라고 해서 서빈이에게 줄 머리핀도 두 개 사 두었거든요. 외삼촌 집에 들어서자 어디선가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쪼르르 달려와요. 외숙모가 서빈이를 위해 데려온 고양이 ‘보니’입니다. 서빈이는 제일 친한 친구의 이름을 따서 고양이 이름을 ‘보니’라고 지었다고 말해요. 서빈이는 고양이를 쫓아다니느라 머리에서 예지가 선물해 준 핀이 빠진 것도 모르지요. 예지는 서빈이 머리에서 떨어진 머리핀을 주워서 주머니에 넣으며 눈물이 나려는 걸 간신히 참아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예지는 ‘고양이 이름을 ’예니‘라고 지어도 예쁠 텐데….’ 하고 생각합니다. 고양이 이름 때문만이 아니에요. 예지는 서빈이와 헤어질 때마다 자기만 서운해 하는 것 같아서 점점 마음이 상합니다. 
  정말 예지 혼자서만 서빈이를 좋아하고 헤어질 때마다 섭섭한 걸까요?

작가 소개

글|이상교
  1973년 소년 잡지에 동시가 추천되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입선하였으며,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 입선 및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집 『붕어빵 장갑』, 『빵집 새끼 고양이』 등, 동시집 『고양이가 나 대신』, 『수박수박수』 등, 그림책 『촐랑촐랑 물!』, 『소가 된 게으른 농부』 등이 있습니다.
  2017년 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으며,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찰방찰방 밤을 건너』로 권정생문학상을 받았으며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림|김진화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한 뒤로 어린이 책에 오래도록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의 그림 속에는 누군가를 어루만져 주는 듯한 온화함뿐 아니라 톡톡 튀는 재미와 뾰로통한 느낌마저 드는 개성이 흘러넘칩니다. 그린 책으로는 『봉주르 뚜르』, 『우리 반에 스컹크가 산다』, 『하나야 놀자 두리야 놀자』, 『뻔뻔한 실수』,  『학교 가는 길을 개척할 거야』, 『친구가 필요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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