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소를 하는 서연이네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읽으며, “대단해.”, “괜찮아.”, “할 수 있어.”, “나는 내가 좋아.”와 같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말들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 소개
모두 늦잠 자는 일요일, 제일 먼저 일어난 서연이는 가족에게 줄 토스트를 만들어요.
하지만 서연이는 우유를 쏟고, 잼도 흘리고 말았어요. ‘이런, 아무래도 대청소를 해야겠는데!’ 아빠의 말에 다 같이 청소를 시작해요.
무거운 청소기를 영차 하고 들어서 청소를 해 보려던 서연이는 ‘우당퉁탕!’ 하고 화분을 깼어요.
시무룩해진 서연이. 서연이도 잘할 수 있을까요?
작가 소개
글|최형미 서울에서 태어나 국문학과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습니다. 2004년 어린이동산 중편 동화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첫 책 《스티커 전쟁》을 시작으로 때로는 친구처럼 어린이의 마음을 다정하게 어루만지고 때로는 엄마처럼 따뜻하게 토닥여 주는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잔소리 없는 엄마를 찾아 주세요》, 《엄마 어릴 적에》, 《시간 부자가 된 키라》, 《키라의 감정학교 1~5》, 《소문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그림|전미영 세종대학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현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사다코와 천 마리 종이학》, 《아빠 회사 안 가?》, 《친구야, 멍멍!》, 《곰돌이 푸》, 《거짓말 같은 크리스마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