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이네 아빠는 가구점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빠가 만든 가구는 울퉁불퉁 모두 휘어지고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져 몇백년이 지난 장경판은
지금까지도 썩지도 않고 뒤틀리지도 않고 그대로인데...
장경판에 어떤 비법이 숨겨져 있는 걸까요??
내용 목차만 읽어도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될지 상상이 되실 겁니다.
학습목표가 뚜렷한 책인 만큼 이야기 뿐만 아니라
팔만대장경에 관련된 중요내용은
별도로 잘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통방통맘에 응모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 바로 독후활동지였습니다.
아이가 책을 워낙 좋아해서 독서 자체에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는데,
사실 제가 게으른 엄마이다 보니 어떤 식으로 독후활동을 해주어야 할지 막막했었거든요.
읽고 난 바로 후에는 저와 대장경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간단히 마무리하고,
직접 독서록을 작성하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독후활동지는 일부러 며칠 뒤에 해보도록 하였습니다.
단순 이야기책이 아니라 학습도서이기 때문에 복습용으로 사용하고 싶었거든요.
대부분 잘 기억하고 있었지만,
한문제는 기억이 가물가물한지 제가 의도했던 대로 책을 다시 찾아보더라구요. ㅎㅎ
독후활동지까지 마친 후에 문화재청에서 만든 팔만대장경 관련 영상도 함께 보았습니다.
영상이 재미있는 내용은 아니었지만 책을 통해 이미 한번 접한 내용이라 그런지
무척 흥미있게 보더라구요.
아이들 교육용 자료로 만든 영상이니 한번 가서 보세요.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0540000,32
신통방통 시리즈의 가장 장점은 바로 억지스럽지 않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이 이야기 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들어 재미있게 읽으면서 저절로 학습이 되도록 해주네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좋은책어린이 신통방통 시리즈에서 나온 우리문화 이야기 "팔만대장경"
팔만대장경은 해인사전경판전이라고도 불리우는 우리나라의 자랑거리 문화유산입니다.
이런 팔만대장경을 아이들이 지루하고 재미없게 학교에서 배운다면 지루함과 함께 그냥 공부의 일부분이 될 지도 모르지만 신통방통에서 나오는 내용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게 만들어졌답니다.
책을 넘기면서 보다 보니 정말 재미있다고 합니다. 큰 애가 5학년인데 저희 큰 딸도 재미있게 보곤 이렇게 이야기로 되서 즐겁게 배운다면 머리에 쏙쏙 들어오겠다고 하더라구요^^
초등 추천도서로 정말 추천하기 좋은 책이예요.
해동이의 아빠는 음식점을 하시다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문을 닫게 되고 어려서 부터 만들기에 자신이 있던 아빠는 나무로 가구 만드는 걸 배워서 일을 시작하시기로 합니다.
해동이는 아빠가 만든 첫 작품을 친구인 경수, 찬양이에게 보여주려고 아빠 작업실로 데리고 오지만 아빠가 만든 나무 책상과 의자는 곰팡이와 뒤틀림으로 엉망이 되어 있습니다.
망연자실한 아빠를 보니 해동이는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던 중 이 세친구는 나무로 만든 팔만대장경이 썩지 않고 현재까지 잘 보존 되는 이유를 알면 아빠의 고민도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어 마침 팔만대장경 축제가 열린 곳으로 가게 됩니다.
해동,경수,찬양이는 팔만대장경에 대한 퀴즈도 풀고 여러가지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결국 팔만대장경이 보존이 잘 되는 이유를 알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그림과 함께 어렵지 않은 설명이 눈에 띄여요. 정말 저학년 부터 쉽게 볼 수 있는 학습동화인듯^^
팔만대장경을 만드는 순서를 다시 짚어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어서 다시 이야기하기 좋았어요^^
제가 무심고 지나친 것을 세아가 찾아내서 잘 맞췄어요^^
저는 마구리를 끼고 탁본을 뜬다고 했는데 세아가 구리판을 끼운다고 이야기 했거든요^^ㅎㅎ
재미있고 즐거운 책읽기였어요^^
저희 막내 7살 아들은 아직 이걸 풀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누나가 책을 읽을 때 옆에서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옛날 이야기처럼 듣고 정말 기억을 잘하더라구요.
저희에게 두루두루 도움이 많이 되는 학습동화책이였답니다^^
*** 저는 위 신통방통 팔만대장경 상품을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 부터 경제적 대가로 무료제품을 받았음. ***
좋은책어린이에서 나온 신통방통 시리즈 중 신통방통 우리나라 10권 <신통방통 팔만대장경>을 읽어보았어요~
고려 불교 문화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팔만대장경...
해동이 아버지가 만든 가구가 뒤틀리고 곰팡이 난 것을 해결하기 위해
해동이와 친구들이 해인사 팔만대장경판 축제에 참가해 비밀을 풀어보기로 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장경판수사대를 꾸려 장경판전의 비밀을 밝히기로 한 친구들~
하나하나 체험을 하면서 미션을 완수하고 장경판전을 들어갈 티켓을 얻기로 해요~
체험관에 들어가 나무 말리기의 비밀을 알게 되고,
나무에 판각을 한 후 옻칠을 해서 병풍해를 막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경판전에 들어가서 보관의 비밀까지 알게 되지요...
장경판전의 비밀을 알게 된 친구들은 해동 아버지에게 그 비법을 알려드리고
해동 아버지는 아이들을 위한 멋진 가구를 만들어주시지요~~
그리고 이야기가 끝난 뒤
팔만대장경에 대해 정리하는 코너가 있어서 교과 사회학습과 관련해서 참고자료로 사용할 수 있어요~~
쭈니가 관심을 갖고 있는 역사, 문화재 이야기라 정말 재미있게 책을 읽어보았어요~~
그리고 오늘은 쭈니가 8컷 만화로 몽골의 침략과 대장경판에 대해 그려보고 싶다고 하네요^^
팔만대장경판을 만드는 과정을 그림을 보고 순서대로 알아보고
장경판전에 대한 설명과 내가 고려시대 사람이 되어서 팔만대장경을 만들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지
이야기를 적어보았어요~~
팔만대장경이 가진 역사적 의의와 만드는 과정, 그리고 팔만대장경, 장경판전이 가진 과학적 우수성 등을
해동이와 친구들이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책이라 참 재미있네요..
초등 저학년 역사교육의 마중물 같은 책
초등저학년이 텍스트 위주의 책으로 넘어가는 중간단계정도로
글밥이 적당한 책. 간간히 나오는 재미있는 삽화도 만족스럽고,
초등아이들에게 역사교육 마중물같은 책이 될수 있을듯 하다.
한권의 내용을 보니 나머지 책들도 구비하고 싶다.
신통방통 팔만대장경이란 책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이책은 저학년용이라 3학년인 세인이와 함께 읽어보기로 했어요
역시 셋중에 가장 모범생인 세인양 책을 보자마자 관심을 보이네요
함께온 활동지도 풀어보고요 역사관련 책이라 어려울줄 알았지만
쉽게 또래친구들이 등장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책이라
아주 흥미로워 하네요.
글을 쓰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이런걸 쓰라면 왠지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안쓴다고 하더니 책을 읽고 간단하게라도 자기 생각을 쓰는
중이에요.
아빠가 힘들게 만든 가구가 그만 뒤틀리고 곰팡이가 쓸어서 까맣게 되어
풀이죽은 아빠에요. 해동이는 아빠가 만든 가구를 친구 찬양이와 경수에게
자랑하려고 데려왔는데 가구가 이렇게 되었으니 실망했지만
장경판전 수사대를 만들어 어떻게 하면 나무가 뒤틀리지 않고 잘보존할수 있는지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있는 해인사에 가기로 해요 팔만재장경판 축제가 열리거든요
원래는 들어갈수 없지만 스탬프3장을 모으면 팔만대장경을 볼수 있다기에 열심히
모아서 구경하고 스님을 통해 나무의 보존상태가 어떤지도 알게되요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설명을 들은 해동이는 아빠의 가구만드는일을
도울수 있을것 같아서 뿌뜻해요
아빠의 가구가 뒤틀리고 생기 변했던것 장마철에 만들어서 밀페된 공간에
보관했기 때문이에요 나무는 통풍이 중요한데 말이죠
아이들의 도움으로 해동이 아빠는 훌륭한 가구를 만들수 있었고
대장경판 수사데도 임무완수를 했어요
어려운 역사공부를 쉽게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서
거부감 없이 책을 접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내요
책을 읽고 아이가 풀어본 활동지에요 책에 내용을 다시한번
새겨볼수 있어서 좋았구요
활동지를 통해 아이의 생각도 정리할수 있어서 아이도 무척 재미있어 하는것이
다음책도 기대가 됩니다. 처음접해본 신통방통시리즈 아이도 만족 저도 만족
1학년인 막내도 함께 읽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