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놀던 우진이. 그때! ‘띵동!’ 소리가 들려요. 누군가가 찾아왔어요!
문이 열리자 엄마와 아빠가 환하게 웃으며 서 있네요.
그런데 아빠의 품에 하얀 이불 뭉치가 안겨 있어요.
"우진아, 동생이 왔어!" 살짝 열린 이불 사이로 조그만 아기의 얼굴이 보여요.
오빠가 된 것을 축하 받으면서 우진이는 선물을 받은 기분이에요.
‘띵동!’ 오늘은 또 누가 찾아왔을까요?
작가 소개
글|좋은책키즈
맑고 밝고 아름다운 내용을 담아 우리 아이들의 꿈과 자유, 행복한 미래를 열어 가는 좋은책을 만듭니다.
그림|박현경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광고 디자이너로 활동했습니다. 사랑스런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아이들의 세상을 들여다보고 싶어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그림 작가로 활동 중이며, 그린 책으로 《다미의 단풍잎》, 《생쥐의 새 친구》, 《화가 나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