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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철도문화축제 `제2회 철도문화전`
8월 18~20일 서울역서  열립니다.
 
철도모형전시관에서는 10m 크기의 우리나라 2층 화물열차 모형과
선로길이 100m에 달하는 초대형 디오라마들을 선보인다고 해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기차인 미국의 빅보이(Big-Boy)나 유럽 고속철인 떼제베(프랑스 TGV),
이체에(독일 ICE), 알프스 산맥을 오르는 스위스 산악철도 등 세계의 다양한 철도모형을
관람할 수 있답니다.  

철길이나 열차가 지나는 풍경을 소재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한
3인의 화가를 초대해 회화 작품 전시관도 꾸며집니다.
철도 유물전시관에서는 80년 역사를 이어온 철도박물관의 소장품뿐 아니라
국내 철도 동호인들이 보유한 우표, 승차권, 통표 등 다양한 철도유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밖에 철도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는 전문가 8인의 강연과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재활용을 주제로 하는 공연팀인 ‘노리단’은 폐철도용품을 악기로 재활용해 첫날과 마지막날
3회씩 연주회를 열고 코레일이 운영하는 국민 오케스트라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도 19일 오후 5시
철도문화전 축하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관람 시간은 18~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행사 첫날은 오후 12시30분부터 입장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는 에드몬슨식 승차권 형태의 입장기념권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