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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정월대보름날을 맞이해서 아파트 단지내에서 행사가 있었어요.

어린이,성인 =  윷놀이,제기차기, 투호, 쥐불놀이. 풍등

윷놀이 아주 큰 윷을 마련해주셔서 두명씩 짝을 지어 대항전을 했는데요

우리는 1차에 떨어져서 친구들이 하는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어요.

친한 친구 두팀이 결승까지 올라가서 2, 3위를 했어요.

투호는 신청안해서 번외 경기로 했구요.

우리는 유일하게 아빠가 제기차기 해서 3등을 했는데. 2등까지만 선물을 주시는 바람에 서운했는데,

아쉽다~ 하시는 분 얘기하세요.. 하셔서 제가 바로 얘기했더니 5천원 상품권 주셨어요.

그리고행운의 2달러 까지 뽀너스 받았어요.

해가지자 LED 장난감 같은걸로 만든 쥐불놀이 장난감을 나눠주셔서 놀앗어요

마지막 하이라이트  풍등 날리기.

저도 처음 봤는데요 뭔가 조절이 잘 안되었고, 날리면 화재 염려가 있어서 그냥 줄을 잡고

잠시 풍등이 켜있는 장면만 볼 수 밖에 없었네요.

저와 아이들은 소원도 빌어보고요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기를 빌어봤어요.

완전 추운 날이었는데, 바람막이를 아주 잘 만들어주셔서 따뜻하게 놀았는데, 그래도 추워서 아이 둘다 감기가 걸렸어요.

오전부터 저녁까지 알차게 놀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