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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하면 하얀 입김이 나오는 기온에 경기도박물관을 첫방문했어요.

자다깨서 찬바람이 싫은지 차에서 더디게 내리면서  "으~추워!"를 연발하는 형제들.

얼능 난방되는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자며 걸음을 재촉하였는데

박물관 앞 마당에서는 투호와 굴렁쇠 놀이가 한창인거예요.^^ 

역시 아이들입니다.놀이앞에서는 추위든 뭐든 상관없나봐요.

결국 꾀돌이도 20여분 놀이를 하고 수업시간 임박해서 강의실에 입장했네요.

추웠다는 기억만 담아가게 될까봐 걱정했는데 참 다행이에요.

아름다운 한복입고 한복속 무늬로 가방을 만드는 체험학습이 10시부터 시작되었어요.

오전 2시간 이론 수업과 박물관 견학 수업이 있었어요.

그런 뒤 각자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 2시간 실기수업이 이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