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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야기에서는 매번 방학때면 여름방학, 겨울방학,

봄방학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방학프로그램은 매번 달라지다보니 큰애만 데리고

여러번 참여했던 기억이 나네요.

둘째는 작년에 초등 입학하고 세종이야기 방학프로그램에 참여해본 적은 없어서

이번 겨울방학에는 둘째만 데리고 세종이야기 프로그램에 참여해봤어요.

둘째 서연이가 좋아하는 한 살 많은 오빠와 함께 말이죠...ㅎㅎ

세종이야기 교육실 앞이에요.

교육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더니 입장이 안되서 아이들은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 전시 체험실을 즐기다 왔답니다.

광화문역 올 때면 자주 와봤던 세종이야기 충무공 이야기 전시관이에요.

자주 온 곳이만 그래도 아이들이 올 때마다 참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세종이야기 충무공 이야기 전시관에는 전시외에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데요.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생생한

역사 문화 공간으로 참 잘 되어 있는 곳이죠.

실내라 날씨 상관없이 즐길 수 있으니 더욱 좋구요.

예전에 올 때마다 사진도 많이 남겼었기에 이번에는 사진은 몇 장만 남겨봤는데요.

일부 유료 체험을 제외하고는 전시관 무료관람이 가능하답니다.

2017 세종이야기 겨울방학 봄방학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나만의 해시계 만들기는 2월 26일까지 진행되는데요.

미리 사전 예약해야 참여가 가능하지만 현장에서 자리가

있을 경우에는 현장 참여도 가능하답니다.

전 미리 예약하고 입금도 하고 갔는데요.

요렇게 티켓도 주시니 방학과제물에 붙여도 좋겠더라구요.

예전에는 저학년 고학년 프로그램이 다르기도 했고 교육시간이 좀 더 길었는데

이번에는 학년구분없이 진행되고 교육시간도 짧아져서 다소 아쉽기도 했네요.

교육시간이 되어 교육실에 입장했어요.

체험존에서 놀다가 딱 시간 맞춰 왔더니 아이들이 다 띄엄띄엄 앉아서

자리가 두 자리 붙어 있는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오빠 옆에 앉겠다고 통로쪽에 앉은 서연이에요...ㅎㅎ

나중에는 자리가 불편해 보여서 옮겨 앉았답니다.

유리문 너머로 살짝 사진도 찍어봤는데 열심히 참여하고 있더라구요.

나만의 해시계 만들기 외에 활동지도 했는데요.

활동한 활동지 앞뒤면을 보니 12간지에 대해서도 알고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에 대해서도 활동지를 통해 학습한 거 같네요.

해시계를 목에 걸고 나온 아이에요.

아이들이 만든 해시계가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모양은 선택하는 거였다고 하네요.

서연이는 거북선 모양이 있는 해시계를 골랐는데요.

모양은 총 7가지로 세종대왕, 이순신장군, 거북선, 판옥선,

측우기, 해시계, 현자총통(대포) 요렇게 있었다고 하네요.

실제 나침판도 붙여주었더라구요.

아이들이 해시계 앞먄돠 뒷면을 꾸며주고 색칠도 하여 완성했다고 해요.

아이가 해시계 뒷면에는 곰돌이와 이순신장군, 세종대왕을 그린거라는데

귀엽고 재밌게 표현했더라구요...ㅎㅎ

세종이야기에서 <나만의 해시계 만들기> 즐겁게 참여하고

이 날 하루 일정 내내 서연이가 좋아하는 오빠와 함께 해서 그런지

하루종일 싱글벙글이였던 아이에요~~

뭐가 그리도 좋은지...ㅎㅎ

곧 겨울방학이 끝나가지만 봉방학때도 참여가 가능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해보세요.

http://www.sejongstory.or.kr/program/special/view.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