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송파구에 있는 마천초등학교에서 서지원 작가님 강연이 있었습니다.

서지원 작가님은 좋은책어린이 베스트셀러 <신통방통 시리즈>를 쓰셨어요.

그리고 초등 수학 교과서 스토리텔링 부분을 전부 집필하신 교과서 집필진이기도 하세요.

지금까지 200권이 넘는 책을 쓰셨다고 했는데,

강연에 참여한 모든 친구들이 선생님 책을 읽어봤다고 하네요

1~3학년 저학년 아이들이 참여한 강연이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퀴즈를 준비해 오셨어요.

어린 친구들의 상상력 넘치는 답변들이 많았어요.

앞에 나와서 발표하는 시간도 갖고,

앞에 나온 친구의 발표를 주의 깊게 듣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어린이들의 창의력일 길러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려 주셨어요.

그 중 하나는 바로 칠교 놀이,

칠교는 중국에서 시작했는데, 약 5천년 전부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있대요.

우리나라에서도 조선 시대 이전부터 양반층에서 사용하던 놀이라고 하네요.

수학 교과서에도 들어있는 활동이라 모두 재미있게 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평소에도 칠교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칠교는 아이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었어요.

앞으로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마천초교 어린이들이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