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에 앉아 하품을 하던 아이가 졸린 눈을 비비며 엄마와 함께 방에 들어가요.
아이는 곰돌이 인형을 품에 안고 곤히 잠들었어요.
창밖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빗소리에 깬 아이가 놀란 눈으로 창밖을 바라보아요.
우르르- 쾅쾅! 천둥이 치고 번개가 번쩍이자 아이가 울음을 터뜨렸어요.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놀란 엄마, 아빠가 아이의 방으로 달려왔어요.
엄마와 아빠는 놀란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 주었고, 아이가 잠이 들 때까지 곁에 있어 주었지요.
아이는 다시 포근하게 잠들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