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몰래
전자공업출판사
이 책을 읽으면서 어찌나 어릴적 생각이 많이 나던지요. 요즘 아이들이야 너무 흔하고 용돈도 많이 받고 귀한거 모르고 자라니 이런 기분이나 상황들을 잘 이해하기 힘든 아이들도 있겠다 싶은데요
은지가 자기 잘못을 뉘우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간접적으로나마 이 책으로 인한 교훈을 얻게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한번은 읽히고 싶은 좋은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은지엄마가 학용품을 사줬더라면...어떵게 됐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전반적인내용이 좋았고...뒤에 부분이 좀 아쉽네요.
누구나 한 번 경험해 봤을 만한, 부모님 따라하기, 어른이 빨리 되고 싶은 충동을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네요.
은지는 이책에서 엄마의 돈을 홈쳐 물건을 사게 된다.
그리고 혼나는게 무서워서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
하지만 엄마는 그것을 알게되었고, 혼내기보다는 오히려 더 감싸주셨다,
앞으로 나쁜짓을 하지말고 또 만약에 그러한 짓을 하면 정직하게 엄마에게 말해야겠다.
용기있는 사람은 멋진사람이니까...
너무 재밌습니다.^*^
엄마 몰래 하다가 조마조마한 마음을 저도 이해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