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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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수학 44

신통방통 규칙 찾기

규칙을 이해하면 앞으로 일어날 여러 가지 문제를 똑똑하게 해결할 수 있어요!
대상
초등 1~3학년
발간
2016년
필자
서지원 글 / 한동훈 그림
사양
64쪽 / 190ⅹ260(mm) / 소프트커버 / 2016년 9월 30일 출간 / ISBN 978-89-283-1554-3
정가
8,500원 (10% 할인 → 7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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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포인트》
* 초등 교과 연계
1~2학년군 수학② 6. 규칙 찾기(2017 새 교과서 5. 시계 보기와 규칙 찾기)
1~2학년군 수학④ 6. 규칙 찾기
* 물체, 무늬, 수 등의 배열에서 규칙을 발견하고, 이를 활용하여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 관찰하고 탐구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레 수학을 경험하게 됩니다.

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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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는 글 읽기랑 수 배우기를 좋아하는 아홉 살 난 여자아이입니다.
하지만 대감마님 댁에서 머슴살이를 하는 처지라 서당에 다닐 수 없습니다.
부모님을 도와 하루 종일 집안일을 해야 하거든요.
동 트기 전부터 마당을 쓸던 어느 날, 안채에서 주인마님의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아씨에게 수를 가르치는 소리였지요.
달이는 귀동냥으로도 마님이 가르치는 것을 금세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달이 부모님은 영특한 달이가 오히려 걱정입니다.
양반보다 똑똑한 머슴을 좋아할 양반은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우연히 달이의 영특함을 알아챈 주인마님은 이를 안타깝게 여겨 김진사 댁 양녀로 보내기를 권합니다.
달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수와 도형의 규칙을 스스로 깨우친 달이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달이는 글 읽기랑 수 배우기를 좋아하는 아홉 살 난 여자아이입니다.
하지만 대감마님 댁에서 머슴살이를 하는 처지라 서당에 다닐 수 없습니다.
부모님을 도와 하루 종일 집안일을 해야 하거든요.
동 트기 전부터 마당을 쓸던 어느 날, 안채에서 주인마님의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아씨에게 수를 가르치는 소리였지요.
달이는 귀동냥으로도 마님이 가르치는 것을 금세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달이 부모님은 영특한 달이가 오히려 걱정입니다.
양반보다 똑똑한 머슴을 좋아할 양반은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우연히 달이의 영특함을 알아챈 주인마님은 이를 안타깝게 여겨 김진사 댁 양녀로 보내기를 권합니다.
달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수와 도형의 규칙을 스스로 깨우친 달이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물이 떨어지기 전에 빨리 길어 오너라.”
찬모 아주머니가 부엌 구석에 있는 커다란 물 항아리를 가리켰어요. 달이는 자기 머리보다 몇 배는 큰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우물가로 향했어요. 열댓 번은 다녀와야 물 항아리를 가득 채울 수 있을 거예요.
“이얍, 얍! 오랑캐를 물리쳐라!”
우물가로 가는 길목에서 남자아이들이 칼싸움을 하며 놀고 있었어요. 아직 서당에 다니지 않는 코흘리개들이에요. 그중에 대장 노릇을 하는 아이가 달려와 달이를 가로막았어요.
“노비 다리, 여기를 지나려면 대장의 허락을 맡아야지.”
달이를 놀려 먹는 삼돌이였어요. 삼돌이는 달이와 동갑으로 아홉 살이지만, 덩치가 열두세 살만큼 커요. 아마 서당 간다고 거짓말하고는 하루 종일 들로, 산으로 놀러 다니는 게 뻔해요.
“누구더러 노비래? 딱 3년만 머슴살이하고, 다시 상민이 될 거야. 저리 비켜!”
달이는 삼돌이를 향해 눈을 매섭게 부라리고는, 물동이를 이고 바삐 걸어갔어요. 그런데 삼돌이가 졸졸 따라오며 노래를 불러 대는 거예요.
“노비 다리 나타났네. 양반 심부름하는 노비 다리 나타났네.”
달이는 가소롭고 기가 찼어요. 글도 못 읽고, 수도 못 세고, 이름 석 자 똑바로 쓰지 못해 훈장님에게 혼나던 녀석이, 달이가 큰소리 한 번 치면 꼼짝 못 하던 녀석이, 지금은 상민이랍시고 까불고 있으니까요.
“노비 다리, 서당도 못 다니는 노비 다리.”
아이들이 삼돌이를 따라 합창했어요. 예전의 달이 같으면 가만두지 않았을 텐데, 이제는 싸움 같은 걸 했다가는 큰일 나요. 머슴아이가 동네에서 말썽을 피웠다는 얘기가 대감마님 귀에 들어가면 아버지, 어머니가 대신 혼날 수도 있으니까요.
우물가에 거의 왔을 때, 달이 머릿속에 좋은 생각이 반짝 떠올랐어요. 삼돌이도 혼내 주고, 우물물도 쉽게 길을 수 있는 방법! 꿩 먹고 알 먹고, 도랑 치고 가재 잡고!
달이가 휙 돌아보자, 삼돌이가 깜짝 놀라 뒷걸음질을 쳤어요.
“삼돌아, 나랑 내기 하나 할래?”
“내, 내기? 무슨 내기?”

-본문 15~18쪽 중에서

작가 소개

글|서지원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린이들에게 경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멋진 이야기꾼입니다.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바다 소년으로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습니다. 신문사 기자로 일하며 사람과 놀라운 사건을 취재했고, 출판사에서 요란한 어린이 책을 만들다가, 지금은 어린 시절 꿈인 동화 작가가 되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린이들과 쓸데없이 떠들기를 좋아해서인지 요즘은 초등학교와 도서관에서 자꾸 강연을 하게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 『신통방통 플러스 수학 시리즈』를 비롯해 『다짐 대장』,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등 많은 책을 썼고, 자신이 쓴 책만으로 도서관을 꾸미겠다는 말도 안 되는 공상을 하는 중입니다.
그림|한동훈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한 뒤 오랫동안 그림책, 명작 동화, 수학 동화 등에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원래 그림 그리는 일을 좋아하지만, 두 딸이 크는 동안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소통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일러스트 그룹 ‘다비전’ 회원으로 활동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그림으로 어린이 독자들과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치토의 고물 비행기』, 『얼렁뚱땅 나라의 법』, 『달나무 열매가 먹고 싶어!』, 『은규의 꽃범』, 『처음 세계사』 시리즈, 『남북 어린이가 함께 읽는 백범일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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