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만난 좋은책 어린이의 신통방통시리즈
신통방통 우리나라 10 신통방통 팔만대장경은 장마철 아버지가 만드신 가구가 망가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소재로 합니다.
해동이와 친구인 찬양이, 경수는 고려때 만들어진 팔만대장경은 아직까지도 멀쩡하게 장경판전에 보관중인 것을 알고
그 비밀을 풀기 위해 장경판전 수사대를 꾸려 팔만대장경 체험축제에 가게 되지요.
팔만대장경 체험축제에서 장경판전에 들어가기 위해 스탬프3개 모으기를 합니다.
세친구들의 스탬프 모으는 활동을 통해 우리는 팔만대장경이 왜 만들어지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체험축제를 통해 장경판전에 들어간 해동이, 찬양이, 경수는 장경판전의 독특한 구조때문에 나무로 만든 팔만대장경판을 지금까지 보존 가능한 것을 알고 해동이 아빠게 알려줍니다.
신통방통 팔만대장경을 읽는 석군.
책을 보니 ㅎㅎ 캐릭터들의 살아있는 듯한 표정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다 읽고는 독후활동도 해봅니다.
팔만대장경에 대한 것과 만드는 과정등에 대한 독후활동지입니다.
석군은 팔만대장경 만들기부터 ㅎㅎ 해나가네요.
아무래도 아이들은 길찾기처럼 된 이런 독후활동이 더 재미있나봅니다.
독후활동지에 난 오타도 찾아내는 저 꼼꼼함.
ㅎㅎ
팔만대장경을 만들면서 고려인들이 가졌을 마음까지 헤아려보며 독후활동을 마쳤네요.
고려 말 1236년에 시작하여 16년간 만들어 지금까지 보관되어진 팔만대장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큰 우리나라의 중요한 문화유산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아이도 읽으면서 어떻게 그 옛날에 보관방법을 알고 나무를 소금물에 찌고 말리고 또 숙성시키고
일일히 한 자 한 자 파고 오타없이 만들 수 있었는지.. 신기해하더라구요.
또한 보관하는 장경판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신통방통 팔만대장경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인쇄술과 출판기술의 발전에 영향을 크게 준 팔만대장경의 정교함과 사용된 과학기술에 대해 알게 된 기회가 되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해인사 팔만대장경 축제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장경판전에는 실제로 들어가 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가까이서 느껴본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네요.
저학년아이들이 보기에 좋은 책사이즈와 글씨체..그리고 재미있고 다양한그림으로
호기심과 흥미를 같이 끌어주는 책이라
아이가 금방 책에 집중하고 수시로 집어드는 책이 되었어요^^
팔만대장경에 대한 접근을
아이들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재미있고 흥미롭게 이끌어나갔어요..
자연스럽게
팔만대장경에 대한 탐구를 책속에서 하게 되어 있네요^^
어렵지않게 쉽게 재미있게 만든 신통방통시리즈..정말 강추합니다!!
아이들이 넘 좋아하는 종은책 신사고
좋은책 어린이
울아이는 학교 도서관에서 좋은책 어린이 책만 골라와서 볼 정도로
넘 재미나게 잘 만들어진 책이랍니다.
아이들도 넘 좋아하지만
어른인 제가 읽어도 넘 재미있더라구요.
다시금 어릴적에 읽었던 내용들이 생각나더라구요.
좋은책 어린이 신통방통 팔만대장경 책 주위에 추천 해줄 만큼
잘 만들어진 책이네요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6학년때 만나던 역사를 5학년에서 만나고 있다. 단순히 학교에서 만남이 아니라 우리 것을 먼저 알아야 하기에 역사 분야를 많이 접해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쉽고도 재미있게 만나기 위해서는 체험학습이 최고이지만 그러한 여건을 만들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이번에는 간접체험으로『신통방통 팔만대장경』을 만나 팔만대장경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였다.
팔만대장경에 대하여 질문을 하면 ' 고려시대 완성한 대장경으로, 부처의 힘으로 외적을 물리치기 위해 만들었고 경판의 수가 8만 여장에 이르며 현재 합천 해인사에서 보관하고 있다 ' 정도로 대답을 할 수 있지만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었는지 장경판전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생각해 본적이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기왕 우리 것에 대하여 알아두려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두면 좋으리라 생각이 드는데 『신통방통 팔만대장경』이 책이 아주 안성맞춤이다.
마치 내가 ‘팔만대장경 체험 축제’에 참여하며 팔만대장경 속에 담긴 이야기와 목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듯한 기분으로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었다. 또한 장경판전에 숨어 있는 비밀까지 하나하나 알아 낼 수 있으니 말할나위 없이 좋았다.
우리 것은 우리가 먼저 알고 지켜야 하는데 우리 어른들이 먼저 나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단순한 문화유산이 아닌 대대손손 우리 자손들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며 물려 줄 자산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 인식했으면 좋겠다.
위 『신통방통 팔만대장경』서평은 좋은책어린이에서
무료로 책을 받아 서평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한국사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초3아들래미, 처음에는 위인전에 홀릭하더니 하나둘씩 우리나라에 대한 역사를 알고 싶어하더라구요. 역사를 하나씩 알때마다 함께 나오는 소중한 우리문화재도 알고 싶은건 당연하겠지요. 이런 우리 아이에게 쉽고 재미나게 알려주는 신통방통하게 깨치는 우리나라이야기시리즈 10번째 이야기 <좋은책 어린이출판사의 신통방통 팔만대장경>입니다.
장사가 어려워진 해동이 아빠는 가구만들기를 통해 재기를 할려고 하시는데 멋진 모습을 상상했던 가구들이 공팡이와 뒤틀림 속에 실망을 하게 됩니다. 이런 아빠를 도와줄려고 해동은 경수, 찬양이가 함께 모여 나무로 만들어졌지만 아주 오랫동안 보존된 팔만대장경의 비밀을 찾아나서게 됩니다. 시험때문에 달달 외우고 아는 팔만대장경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중에 하나인 팔만대장경에 대해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답니다.
불교를 믿는 국가였던 고려, 어려움이 생기면 부처님께 의지하며 위기를 극복할려고 대장경을 만들었는데요. 팔만대장경은 1236년부터 16년간 목판수가 81.256장으로 방대한 규모와 수천만개의 글자 중에서 틀리거나 빠진 글자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정밀하게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어 있고 우리나라의 국보 제32호인 팔만대장경..그 당시의 인쇄술이나 과학, 기술 등 귀중한 정보를 그대로 담고 있답니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땀과 기술이 함께 스며든 팔만대장경의 위대함에 감탄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함께 들어있는 워크지도 재미있게 활동해볼수 있었구요. 아이가 잘보던 한국사책속에서 팔만대장경에 실린 부분을 찾아서 다시금 읽어보더라구요. 이제 막 역사에 관심을 가지는 친구들이나 우리나라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친구들에게 딱인 쉽고 재미나게 알려줄수 있도록 신통방통 우리나라 이야기로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