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별 왕자님
1학년 입학을 앞두고 있는 7살들에게는 필독서!!
우리 아이들을 오후만 되면 밖에 나가서 아파트 아이들과 어울려노는데요
그렇게 되니 친구들 엄마들과도 자연스럽게 친하게 되더라구여
그런데 그 엄마들이 요즘 걱정이 많아요
내년에 학교 입학하는 아이들이 있거든여
우리 유라가 학교에 처음 입학할때 걱정했던 것처럼
그 엄마들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저는... 그때 저도 잘 몰랐죠.. 아니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었던..
우리 아이가 먼저 잘 해야 한다는 거였어요
황금별이라는 남자아이가 있어여~
반 아이들이 모두 꺼려하는 캐릭터랍니다
스스로 정리할 줄도 모르고..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는데
정작 자신은 불편함도 모르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는 아이죠
진짜 이런 아이들 많더라구여..
엄마들이 그렇게 가르치는 경우가 많고.. 지적하면 광분을 하시며 싫어하니
서로 서로 싫은 말은 안하게 되고..
이런 악순환을 황금별은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무엇이든 엄마가 다 알아서 해주는 금별이와 달리
사촌 형 석준이는 알아서 척척 너무 잘 한답니다
이런 모습이 금별이에게는 불쌍하게 보이는데요
이렇게 시키는 이모는 무서운 호랑이구요~
이렇게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이모집에 엄마가 동생을 낳고 산후조리원에 가는 동안
함께 있어야 했어여
금별이가 꼭 알아야 할 게 있어. 엄마가 이모랑 약속을 했거든.
이모네 집에 있는 동안은 우리 집에서 행동하던 것처럼 하면 안 돼. 이모네 규칙을 꼭 따라야 해!”
‘으악! 난 이제 죽었다!’
금별이는 엄마한테 울먹이며 말했어요.
“엄마, 그럼 한 달 뒤에 나한테 뭐 사 줄 거야?”
엄마는 금별이가 원하는 게임기를 꼭 사 준다고 했어요.
“금별아, 이모가 많이 무서워? 그럼 엄마가 좋은 방법을 알려 줄게!”
엄마가 금별이를 껴안고 귓속말을 해 주었어요.
“우리 금별이는 석준이 형이 하는 대로 따라만 해. 그럼 이모가 혼내지 않을 거야. 석준이 형이랑 똑같이 행동하면 돼.”
금별이는 고개를 끄덕였어요
정말 억지로 이모집에서 살게된 황금별
처음에는 멋모르고 사촌 형을 따라 하기만 했는데, 스스로 한 작은 일로 칭찬을 듣게 된 것이지요.
그러면서 스스로 무언가를 하는 것에 자신감이 붙은 금별이는 방학을 맞아 한 가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서 재미를 알게 되었답니다
저도 급하고 답답할때는 엄마가 해줄께 말을 많이 했는데
이런 엄마의 태도때문에 아이가 스스로 해볼 기회도 못가지게
된다는 생각이 문득들었습니아
1학년이 되면 걱정할것도 많지만..
아이가 엄마 우려 보다 훨씬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