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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저요!

자신감을 갖고 발표도 똑소리 나게 하도록 도와주는 동화책!
대상
초등 1-3학년
발간
2012년
필자
정진 글 / 소노수정 그림
사양
68쪽 / 190ⅹ260(mm) / 소프트커버 / 2012년 12월 10일 출간 / ISBN 978-89-283-0747-0
정가
8,500원(씽) (10% 할인 → 7700원(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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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교과 연계
 - 1학년 국어①-가 4. 기분을 말해요초등 1-3학년
 - 1학년 통합교과 학교1 1. 우리 학교초등 1-3학년
• 발표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말하기를 즐길 수 있게 도와줍니다.
•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 모든 일에 적극적인 태도를 갖게 합니다.

저작권 수출

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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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집에서는 말도 잘하는 수찬이. 하지만 학교에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
자기보다 먼저 발표를 한 친구가 자기 생각과 똑같은 말을 하자, 따라쟁이가 될까 봐 걱정도 되고, 목소리가 잠기는 바람에 친구들이 웃음을 터뜨리자 당황을 한 것이다. 게다가 언제 어디서고 나타나 깐족깐족 놀려 대는 명우라는 아이 때문에 자신감은 바닥에 떨어지고 만다.
어느 날 할머니와 함께 마트에 간 수찬이는 마트에서 과일 파는 아저씨에게 깊은 감명을 받는데…….

발표하기,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부터 시작
발표를 잘하려면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틀려도 괜찮으니 씩씩하게 말하다 보면 발표를 잘하게 된다고 용기를 준다. 하지만 막연히 용기를 북돋워 준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발표 잘하는 아이가 되지는 않는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열쇠는 바로 즐겁게 이야기하는 데 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모님이나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발표를 할 수 있다면, 발표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발표는 자기가 알고 있는 사실을 남에게 전달하거나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이 즐거운 아이는 하고 싶은 말이 늘어나기 마련이고, 자연히 다른 사람이 하는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게 된다.
듣기를 잘하면 아는 것이 많아지고, 이해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여러 모로 아이에게 밑거름이 된다. 더구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경우, 생각하고 쓰는 것보다 말하고 들으면서 배우는 것이 많아 ‘발표’를 잘하면 공부도 잘하는 아이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초등학교 1학년들에게도 공부, 공부를 외치는 현실에서 공부 잘하는 비법, 발표 잘하는 비법이 ‘즐거운 대화’ 속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작가 소개

글 정진
영화감독이 꿈인 아버지와 작가가 꿈인 어머니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작가가 되었어요. 어린이들이랑 꿈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동화 쓰는 일뿐 아니라 대학에서 아동 문학과 독서 치료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칭찬 한 봉지』, 『내 이름은 김창』, 『우리 반 암행어사』, 『어린이를 위한 경청』, 『황금 갑옷을 빌려 줄게』, 『왜 저래?』 등이 있습니다.
그림 소노수정
어른이 된 지금도 발표할 생각을 하면 심장이 쿵쾅거려요.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 친구 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용기를 주고 싶어요.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과를 졸업하고, 동화 일러스트레이션과 다양한 어린이 만화를 그리고 있답니다. 요즘은 『강이설이 요리조리』란 만화앱을 만들고 있고요, 그린 책으로는 『칭찬 한 봉지』, 『똥장군 토룡이 실종 사건』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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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5(발표하기 편)_저요, 저요!

    먼저 이 책을 접하고선 저의 어릴 적 학교생활은 어땠었나? 발표를 잘 했었나? 하고 잠시 기억을 더듬기도 했답니다.^^;;

    다른 모든 것을 두고 아이들에게 발표란 참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하는 것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머릿속에 아무리 많은 지식이 들어 있다고 해도 막상 말을 하려면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는다던지, 집 안에서는 완전 전문가처럼 술술 잘도 이야기하지만 밖에서는 입도 벙긋하지 못한다던지 하는 것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가지요.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발표 잘 하기를 바라는 부모님이 거의 대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모두 다르지요.

    그리고 부모님들의 기대와는 다르기도 하고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박수찬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연예인이 꿈일 정도로 말도 잘하고 끼도 많은 아이이지만 이상하게도 학교 수업시간에 발표만 하려면 가슴이 뛰고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왜일까요???

    그것이 한 번 두 번 반복이 되다 보니 이제는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박수찬이라고 부르기만 하면 얼굴이 빨개지고 말도 벙긋못하게 되었지요.

    그러다 할머니를 따라 마트에 다니다가 사람들에게 과일을 파는 너구리를 닮은 아저씨를 만나고부터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처음 아저씨를 보았을 땐 길거리를 지나다가 다른 사람에게 부딪쳐 자신의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지만 과일을 팔 때의 아저씨 모습은 정반대여서 수찬이는 깜짝놀랐다지요.

    그리고 아저씨께 그 이유를 여쭤 보는데요, 원래는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이지만 자신이 꼭 해야 할 일이 있을 때에는 용기를 내서 과감히 한다는 사실!!!

    수찬이는 아저씨가 몸이 좋지 않자 조수로 나서서 대신 열심히 과일을 팔고 이윽고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답니다.

    물론 수업시간에도 손을 번쩍 들어 발표하는 멋진 모습에 이르기도 했고요.

    이처럼 우리 친구들도 틀릴까봐 걱정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조금 틀렸으면 어때요? 저요, 저요! 하고 외치면서 발표를 하다 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몰랐던 것들도 알아가는 즐거움이 분명 생길테니까요.^^

  •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책으로 이렇게 용기를 주는 방법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 발표를 싫어하는 제 조카에게 안성맞춤인 책이에요! 황금마이크를 갖고싶다는 주문에 황금색 종이로 마이크를 만들어줄 계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