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예쁘게 지어주신 우리 친구들의 이름이 있지만
그 친구하면 떠오르는 애칭 별명이 있지요
누구나 학교생활을 하면서 별명 하나쯤 생기게 마련입니다
기분좋은 별명은 우리 친구들에게 더욱 친근함을 주지만
기분 나쁜 별명은 우리친구들에게 상처로 남아 평생 기억하게 된답니다
"우리반 오징어 만두 김말이"
이 책에선 별명으로 벌어지는 재미난 학교생활을 보여준답니다
기분좋은 별명을 갖고 싶은 친구들 모두 모두 모여 읽어 보세요 ~~
새학기가 시작되었답니다
일주일이 지나 애리네반 친구들은 장난꾸러기 전호성에게 별명을얻게 됩니다
민준이는 얼굴이 만두처럼 생겼다고 "만두
병식이는 뚱뚱하고 시커머니까 "제주 똥돼지"
반장 민호는 화장실에서 오줌누다가 방귀를 뀌었다고 "뿡뿡이"
엄마,아빠가 예쁘게 지어주신 이름 김마리는 "김말이"
삐쩍마른 수미에게 "뼈다귀"등 호성이는 닥치는대로 별명짓기를 계속합니다
좋은말도 많이 들어면 싫은법 친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별명으로 서로 놀려 대며 애리네 반 친구들은 놀리면서 기분나쁜 별명짓기를 계속합니다
애리를 포함한 세더별 삼총사가 전호성을 혼내주려 하지만 애리마저 변기통이란 별명을 얻게 됩니다
나쁜 별명으로 속상하고 분했든 애리는
친구의 좋은점을 찾아 별명 지어 주기 를 건의하게되고
애리네반에선 기분좋은 세기별 대회를 펼친답니다
세기별 대회란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은 별명 짓기 대회" 랍니다
여러분도 친구들의 기분좋은 별명 하나 지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