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문고

홈 > 좋은책어린이 > 저학년문고
저학년문고 30

다짐 대장

다짐 대장, 양치기 소년 민준이의 개과천선 스토리
대상
초등 1-3학년
발간
2011년
필자
서지원 글 / 백명식 그림
사양
72쪽 / 190ⅹ260(mm) / 소프트커버 / 2011년 11월 21일 출간 / ISBN 978-89-283-0291-8
정가
8,500원 (10% 할인 → 7700원)
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url
• 초등 교과 연계
 - 2학년 2학기 바른 생활 1. 소중한 약속
 - 2학년 2학기 국어(읽기) 8. 재미가 새록새록
• 모든 일에 알맞은 목표를 세우고, 한 발짝씩 나아가도록 자신감을 길러 줍니다.

본문 소개

  • 슬라이드이미지
  • 슬라이드이미지
  • 슬라이드이미지
  • 슬라이드이미지
샘 많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의 민준이는 벌이는 일은 많은데 끝까지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 다녀 본 학원이 수도 없지만 죄다 몇 번 못 가고 그만두기 일쑤다. 오늘도 상현이가 검도 배우는 게 멋져 보이고, 등록하면 게임 상품권을 준다는 말에 또 엄마를 조른다. 어디 그뿐인가! 독서감상문 잘 썼다고 선생님께 선물을 받는 혁재를 보고 책 백 권을 사 달라, 독서감상문 학원에 보내 달라고 하질 않나, 줄넘기 인증 평가를 앞두고 도연이가 모두에게 관심을 받자 자기도 저 정도는 할 수 있다고 큰소리를 뻥뻥 치다가 도연이와 줄넘기 배틀을 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걱정이 산더미 같은 민준이는 줄넘기 학원은 없을까, 특수 줄넘기 같은 건 없을까 문방구를 기웃거려 보지만, 시간만 보내게 된다. 줄넘기만큼은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결국 민준이는 연습을 하러 놀이터로 향한다.
하지만 하루 이틀 만에 줄넘기 실력이 향상될 리 없다. 탁, 탁, 탁! 발에 걸리는 소리만 자꾸 들리는데…… 다짐 대장 민준이가 줄넘기 연습을 끝까지 잘할 수 있을까?
“엄마, 부탁해. 제발 부탁이야.”
누군가 교문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휴대전화에 대고 통사정을 하고 있어요.
“제발, 제발 엄마! 하나밖에 없는 아들 소원 못 들어줘?”
민준이였어요. 휴대전화를 삼켜 버릴 것처럼 입에 바짝 댄 채로요.
“지난번처럼 또 하다가 관두려고? 안 돼. 이제는 안 속아.”
엄마의 목소리가 휴대전화 너머로 들렸어요. 엄마는 아마 안경을 추켜올리면서 차가운 표정을 짓고 있을 거예요.
“아니야, 엄마. 정말 안 그럴게. 약속해.”
“그럼 저녁에 퇴근해서 아빠하고 상의해 볼게. 그때 결정하자.”
“안 돼. 지금 가야 목검을 공짜로 받을 수 있어. 선착순이란 말이야.”
“목검?”
“나무로 만든 칼. 목검만 있으면 집에 도둑이 들어와도 내가 물리칠 수 있단 말이야. 집에 만날 나 혼자 있잖아. 무기 하나쯤은 있어야지.”
민준이는 게임 상품권을 준다는 말은 쏙 뺐어요. 게임이란 말만 꺼내도 엄마는 고개를 흔들며 얼굴을 찌푸리기 때문이에요.
“아휴, 모르겠다. 엄마 지금 회의 들어가야 하거든? 아빠한테 전화해서 물어봐.”
엄마는 바삐 전화를 끊었어요.
민준이는 ‘야호!’하고 소리를 지르며 펄쩍 뛰었어요.
“됐어? 엄마가 허락하셨어?”
상현이가 물었어요.
“응. 빨리 가자. 다른 아이들이 다 받아 가기 전에.”
민준이는 상현이를 따라 검도장으로 달려갔어요. 물론 아빠에게 문자를 보내는 걸 잊지 않았지요.

아빠, 엄마가 오늘부터 검도장에 다니라고 하셨어요. 열심히 검도를 익혀 도둑을 잡을게요.

민준이 눈에 상현이가 입은 검도복은 정말 멋있어 보였어요. 목검을 들고 기합을 넣는 상현이의 모습은 마치 천하무적 검객 같았고요.
“민준아, 넌 정말 운이 좋은 거야. 신입 회원 특별 이벤트로 목검도 주고, 게임 상품권을 만 원어치나 주잖아.”
“으흐흐, 맞아. 너도 한 장 준댔지? 빨리 받아서 게임 아이템 사자.”
민준이랑 상현이는 마주 보고 씩 웃었어요.

작가 소개

글 서지원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을 지닌 선생님은 어린이들에게 경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멋진 이야기꾼입니다.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바다 소년으로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을 했습니다.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하며 사람과 놀라운 사건을 취재했고, 출판사에서 요란한 어린이 책을 만들다가, 지금은 어린 시절 꿈인 동화 작가가 되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린이들과 쓸데없이 떠드는 걸 좋아하고, 특히 말썽꾸러기들을 좋아합니다. 재미없는 글을 쓰는 건 죄라고 생각하면서 날마다 즐거운 상상에 빠져 삽니다. 지은 책으로는 학습교양동화인 『신통방통 곱셈구구』, 『신통방통 받아쓰기』를 비롯해 신통방통 시리즈에 여러 권이 있고,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훈민정음 구출 작전』,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 『국제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요』, 『원더랜드 전쟁과 법의 심판』, 『귀신들의 지리 공부』 등이 있습니다. 자신이 쓴 책만으로 도서관을 꾸미겠다는 말도 안 되는 공상을 하는 중입니다.
그림 백명식
강화에서 태어난 선생님은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고, 출판사 편집장을 지내며 책을 만드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다양한 책과 사보, 잡지 등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쓰고 그린 100여 권의 창작 그림책이 있으며 그중에 그린 책으로 『민들레자연과학동화』, 『책 읽는 도깨비』, 『책 귀신 세종대왕』, 『책 읽어 주는 바둑이』 등이, 쓰고 그린 책으로는 『엄마 어렸을 적에』, 『김치네 식구들』 등이 있습니다. 2008년 소년한국일보 우수도서 일러스트상을 받았고, 어린이 독자들이 선생님이 쓰고 그린 책을 읽을 때마다 상을 받는 기분으로 매일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독자서평 BEST 서평으로 선정시 300씽 적립

  • 평가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소현이는 이제 1학년이되지??

    그래서 좀더 의젓해젔으면좋겠다.

    소현이와 2011년 때 놀이동산도 간다고하고, 키자니아도 간다고 했는데 못가서 미안하고 이번2012년에는 많은곳을 가도록노력해볼께.

    이책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우리소현이도 엄마랑 다짐한거있지??

    특히 이빨혼자 닦기는 스스로하였으면 좋겠어.

    그리고 1학년 수학도 쎈으로 열심히 풀거라고 기대해.

    그러면 2012년 잘해보자.

  • 방학이 시작하기 전에 항상 계획표를 세우잖아요. 아이들이 다들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하기 힘들 것 같은 계획표를 만들어서 턱하니 붙여 놓습니다. 처음 다짐대로만 실천이 된다면 참 좋을텐데요 ^^

    다짐대로 실천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작심 삼일이란 말이 생겼겠죠.

    하지만.. 마음 먹은대로 실천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 중요하잖아요.

    큰 아이도 이것 저것 다짐은 하지만 실천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겠지만요.. 조금 더 노력해서 다짐한 바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제가 잔소리를 많이해서 그런지 아이가 제가 주의를 줘도 별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아요.

    엄마 잔소리보다는 아이가 읽고 느낄 수 있는 책을 보여주는게 훨씬 효과적이겠죠?

    다짐 대장에 나오는 민준이는 다짐을 참 많이합니다. 하지만.. 그 다짐이 참 금방 사그라지네요. 금새 못한다곤 이런 저런 핑계를 대는데.. 하고 싶은게 많은지 또 다시 엄마한테 이것 저것 배운다고 하는 모습을 보니. 보통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민준이 모습을 보니까 어떤지 물어봤습니다. 아이는 민준이의 모습이 한심하다고 하네요. 게임상품권을 받기 위해서 검도를 시작하는 건 말도 안된다면서요.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걸 해야지 너무 마음이 갈팡질팡한다네요. 아마 귀갸 얇다는 소리를 하고 싶은가 봐요.

    아이에게 만약에 민준이처럼 어떤 일을 하고 싶었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물어봤어요. 하기 싫은 마음도 생기고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 실망할수도 있지만 자기가 선택한 일은 최선을 다 해보고 그래도 하기 싫거나 재미 없으면 그때 엄마한테 말한다고 하네요.

    아이에게 다짐도 중요하지만 다짐보다 더 중요한 건 다짐을 실천하는 힘이라고 알려줬어요. 우리 아이는 앞으로 다짐대장보다는 실천대장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다짐대장을 아이가 보고 난후 저도 보게 되었습니다. 늘 그렇진 않지만

    아이의 책이 오면 아이가 보고 난 뒤 한번씩 보곤 하는데 배울게 많은

    책이 있고 뭔가를 깨닫게 하는 책이 있고 그냥 재미있는 책이 있는데

    다짐대장을 읽고 나면 "끈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인것

    같아요.

    "다짐 대장"이라는 제목을 보고 뭔가를 늘 하겠다고 마음먹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겠구나 생각했는데 읽고 나니 저희 아이들을 보는것 같아

    웃음이 났습니다.

    다짐대장 민준이는 늘 뭔가를 배우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시작하고 열흘을 넘기는게 없습니다.

    검도, 배드민턴,수영, 피아노, 바이올린 그리고 다른 많은 학원들을

    다녔지만 시작은 거창하지만 늘 끝은 보지 못한답니다.

    샘은 많지만 끝까지 하는일은 아무것도 없었답니다.

    그러던 민준이가 줄넘기 잘하는 도연이를 도와주게 되는데 그일을

    계기로 민준이는 도연이에게 매일 놀이터에서 줄넘기를 배우게

    됩니다. 첫날은 5번, 둘째날은 10번 이런식으로 열심히 하다보니

    끈기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 민준이는 학교 줄넘기왕 선발대회에서

    무려 250번이나 하게 되어 선생님과 친구들로부터 칭찬을 받게

    됩니다.

    민준이처럼 샘많고 지기 싫어하는 자존심강한 아이들...

    그런데 뭐든 진득하니 끝까지 할려는 끈기가 부족합니다.

    수영도 며칠하다가 힘들다고 그만두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지만

    한가지를 시작하면 일년은 해봐야 된다고 생각하는 엄마때문에

    거의 1년4개월을 다녀왔답니다.*^^*

    이제 좀 끈기가 뭔지 알겠지 생각하다가도 공부하다가 조금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힘들다고 팔다리 꼬고 짜증내고 장난 아닙니다.

    앞으로 어떻게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갈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엄마의 백마디 말보다 책을 통해 아이스스로 끈기에 대해 배우고

    자신을 이겨 나갔으면 하는 생각에 보여준 다짐대장 정말 잘

    선택한것 같아요.*^^*

  • 다짐대장 책속에서 재미있는 친구를 만났어요.

    민준이는 뭐든지 오래 끈기있게 하지 못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만을 좋아하는 다짐대장이에요.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민준이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모습 또한 다짐만 하고 지키지 못하는 다짐대장이네요.

    그저 흥미롭다고만 생각하면서 보는 동화는 아니었어요.

    왜냐하면 민준이와 그 가족의 모습에서 우리 가족의 모습도 보였거든요.

    늘 운동을 하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하면서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우리 부부, 그리고 새로운 것을 하고싶어하지만, 민준이처럼 끝까지 해내려고 노력하는데는

    많이 부족한 아이의 모습이 고스란이 담겨져 있어서 살짝 부끄러워졌어요.

    다행히 민준이는 친구 도연이와 함께 줄넘기를 하면서 끈기가 무엇인지 배워가게 되네요.

    꾸준히 열심히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감이 생기고 의욕도 더 커지게 되는 것을 민준이는 알게 됩니다.

    정말 다행이죠.

    민준이가 이렇게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수 있다는 것은 결국 우리 아이와 가족도 더 발전할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니까요.

    어떠한 일을 하고 싶어서 시작할때는 목표를 세워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친구가 하는것을 보니 좋아보여서, 사은품으로 무엇을 준다고 해서, 도복이 멋있어 보여서 등등의 목표 없는 시작은 결국 다짐만 하게 만드는

    다짐대장이 될 뿐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 우리 아이도 하고자 하는 일에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도록 격려해 주려고 해요.

    좋은책 어린이 문고는 볼수록 참 유익하면서도 아이들에게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내용들이라 좋더라구요.

    맞아~맞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우리 생활속 이야기들 속에서 아이들에게 유익한 가르침을 전해주어 꼭 추천하고 싶네요

  • 샘 많고 지좋은책어린이 저학년 문고30 다짐대장

    서지원 글/백명식 그림

    책 표지는 주인공 민준이의 개구장이 같은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민준이가 다짐대장인가 봅니다.

    샘이 많고 지기 싫어하는 주인공 민준이가 벌이는 재미난 이야기도 가득하답니다.

    친구의 검도하는 모습이 멋있어보이고 게임상품권을 준다는 말에 나도 검도를 하고 싶다는 민준.그러나 그 다짐도 얼마가지 못하네요

    학교에서는 독서감상품을 잘 쓴 친구가 선생님께 상을 받는 모습을 보더니 엄마한테 독서감상문 학원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책도 백권 사달라고 하구요..그것도 모자라 친구의 글을 그대도 배껴서 학교에 제출하는 일을 벌입니다. 물론 선생님께 들통나버리고 혼줄이 난답니다.

    그 외에도 정말 우리 아이들이 공감한 만한 다짐을 하는 귀여운 민준이..

    하지만 나중에는 다짐만이 아닌 내가 지켜낼수 있는 다짐을 하므로해서 그것을 실천해가고 목표를 달성하므로해서 다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노력으로 다짐을 실천해 갈수 있다는 것을 깨달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우리 딸아이도 다짐뿐이 것이 너무도 많고,,끝까지 지켜나가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깨달고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다짐이 현실이 되게 해주는 가장 확실하고 명쾌한 법칙...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을 통해서 일깨줘 줄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본도서
이전 다음
1/1
킉베너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