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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속담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에 초등 교과에 나오는 속담이 쏘옥~!
대상
초등 저학년
발간
2011년
필자
서지원 글 / 유명희 그림
사양
72쪽 / 190mm * 260mm / ISBN 978-89-283-0278-9
정가
8,500원(씽) (10% 할인 → 7700원(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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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속담 공부 하면 속담과 뜻을 달달 외우는 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신통방통 속담』과 함께라면 스토리를 통해 좀 더 재미있게 속담 공부를 할 수 있다. 속담을 처음 접하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왜 속담을 배워야 하는지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 교과 연계>
- 2학년 2학기 국어(읽기) 2. 바르게 알려 줘요.
- 2학년 2학기 바른 생활 2. 바른말 고운 말

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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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 과정에 나오는 속담, 『신통방통 속담』한 권으로 끝내자! 속담은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짧은 말이다. 하지만 이 짧은 말 속에는 교훈도 담겨 있고, 우리 조상의 지혜도 담겨져 있다. 또한 속담을 섞어 말하면 자신의 생각을 좀 더 쉽고 분명하게 전할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까지 속담을 사용하는 이유이며, 동시에 초등 교과 과정에서 속담을 다루는 이유이기도 하다. 『신통방통 속담』은 초등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속담에 대한 내용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충분히 담고 있으며, 나아가 친절한 설명까지 덧붙였다. 초등 교과 과정에 나오는 속담, 『신통방통 속담』으로 정복해 보자. 본문-팁 박스-부록, 3단계로 이어지는 철저한 반복 학습 속담에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옛말 또는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아이들이 속담을 어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이에 『신통방통 속담』에서는 속담에 들어 있는 어려운 단어들을 쉽게 풀어 써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본문에서 다룬 속담을 팁 박스에서 한번 더 짚어주고, 부록에서 또 한번 짚어주어 지루하지 않게 반복 학습이 되도록 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알찬 학습 정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학습 정보를 담고 있는 동화는 학습 내용과 스토리가 자연스럽지 않고 어색한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신통방통 속담』은 창작동화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스토리의 완성도가 높다. 속담 대회를 엉망으로 치른 물결이는 엄마, 아빠한테 혼날까 봐 뒤주 속에 몰래 숨었다가 잠이 든다. 그리고 꿈속에서 속담 도사를 만나 신 나게 속담 공부를 하는데…….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폭 빠져들어 읽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알찬 학습 정보가 머리에 쏙쏙! 『신통방통 속담』 한 권으로 창작동화와 학습동화 두 권의 책을 읽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38쪽 中 -
"아버님께서?"
"그래. 속담 도사 중의 도사였지. 아버지께서 살아 계셨다면 물결이를 속담 도사로 만드셨을 텐데……."
아빠가 아쉬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물결이는 문득 서러워졌습니다. 그리고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처럼 입술을 삐죽거렸습니다.
`할아버지가 속담 도사였다고? 그런데 왜 빨리 돌아가신 거야?`
엄마, 아빠는 텔레비전을 봤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물결이는 자기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세상이 무척 조용해졌습니다.

- 본문 53쪽 中 -
그러자 아저씨는 땅바닥을 기어가는 개미를 가리켰습니다. 개미들은 줄을 지어 어디론가 열심히 기어가고 있었습니다.
"이것 봐라. 개미가 이사를 가고 있지? 그러니 `개미가 이사하면 비가 온다.`는 속담처럼 머지않아 비가 올 거야."
"그런 속담도 있군요. 그런데 개미가 이사하면 왜 비가 와요?"
"개미는 습기에 아주 예민해서 비가 올 것 같으면 미리 알아차리고 개미집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거든. 그래서 이런 속담이 생긴 거란다."

작가 소개

글 서지원
공부가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 될 수는 없는지에 대해 항상 고민하는 아빠이자 동화 작가입니다. 1989년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한 이후, 신문사 기자와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지금은 동화 작가로 활발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신통방통 받아쓰기』, 『신통방통 곱셈구구』를 비롯한 <신통방통 시리즈> 외에도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 『훈민정음 구출 작전』 등 많은 책이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림 유명희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해 왔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의 마음처럼 맑고 밝은 그림을 그리는 일에 몰두하고 있으며, 그것이 가장 즐거운 일이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어린이 메모 습관』,『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사랑해요 아빠』,『비밀 기지 비밀 친구 구함』,『급식실에 웬 돼지 한 마리』,『훌쩍이의 첫사랑』, 『이대로도 괜찮아』, 『선생님 나만 믿어요』, 『돌 맞은 하마궁뎅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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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속에 접하게 되는 유용한 속담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책입니다. 많은 속담이 나오지는 않지만 적절한 속담을 소개 하고 물결이가 속담왕이 될지 궁금하게 하는 책이예요.

  •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자주 쓰게 되는 속담은 조상들의 지혜와 재치가 담겨 있는 재밌는 말입니다. TV 에서도 꼬마들이 속담을 곧잘 맞추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퀴즈로 풀고, 맞추는 게임 형식으로 속담을 배우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도 했었답니다.

    신통방통 속담에서는 우리 주인공 초등생들이 어떻게 속담놀이를 할 지 무척 궁금했는데 역시나 신통방통하게도 꿈속에 나타난 속담도사 할아버지를 통해서 속담을 배우는 물결이를 보면서 신통방통 답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결이가 속담도사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 이유는 뭘까요?

    학교에서 속담대회를 열기에 담임선생님께서는 아이들에게 속담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대회날 물결이는...속담이 하나도 생각나지 않아서 옆 친구 도환이가 쓴 답을 베껴쓰기 시작했는데 정답이 아닌 오답을 똑같이 따라 쓰게 되면서 친구, 형들에게 큰 웃음꺼리가 되었고, 집에 돌아와서 혼날까봐 뒤주 속에 숨었다가 잠들어 버리죠!

    뒤주 속에서 잠이 든 줄도 모르고 눈을 떴는데 할아버지의 집이었던거죠~ㅎㅎ

    꿈속에서 속담도사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었지만 할아버지로부터 배운 속담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물결이는 다음 속담대회에서 1등을 하는 꿈을 꾸며 잠자리에 들게 되지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소망하는 것을 꿈꾸듯이 물결이도 속담을 잘 하고 싶은 마음에 속담도사를 만나서 속담을 배우고, 속담대회에서 1등하기를 꿈꾸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모습이 그대로 보여 주고 있어서 웃음이 절로 나오더군요.

    신통방통 속담을 읽으면 오늘부터 당장 속담 공부를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오늘 밤 꿈속에서 속담도사도 만날 것 같기만 하고, 속담이라는 짧은 말 속에 얼마나 많은 뜻이 담겨 있는지도 알고, 우리 조상들의 지혜도 많이 배우게 될 것 같습니다.

  • 신통방통 국어시리즈 네번째 편이에요.

    신통방통 수학시리즈는 저희 녀석이 요즘 즐겨보는 책인데

    국어시리즈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사자성어편도 사주면 좋아할 것 같으네요.

    속담편은 조금 전에도 낄낄거리면서 보던데..

    속담대회에서 물결이가 쓴 답안들이 저딴엔 꽤나 재밌나보더라구요.

    호랑이한테 까불면 죽는다

    발없는 말타면 장을 지진다

    소도둑이 소 훔쳐 갔다

    사공이 많아서 빚 갚는다 ㅋㅋ

    속담은 만든 사람을 알 수 없다는데

    옛이야기도 그러냐고 하길래

    전래동화책에 지은이가 미상이라고 적혀있지 않더냐고 했더니

    미상이 사람 이름 아니었냐고..ㅠㅠ

    꿈 속에서 속담도사 할아버지와 함께한 속담놀이 보면서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레 아이에게

    속담을 알려줄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힘들게 가르치려 하지 말고

    일상생활에서 속담을 넣어서 표현해볼까해요.

    물결이 다음 속담대회에선 속담왕 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