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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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자기계발 1

나누면 커지는 마음 배려

성공적인 삶으로 이끄는 좋은 습관을 길러 주는 자기계발동화
대상
자기계발동화 / 초등1~3학년
발간
2009년
필자
서지원 글 / 박영미 그림
사양
108쪽 / 185×235(mm) / 소프트커버 / 2009년 2월 23일 출간 / ISBN 978-89-5977-675-7
정가
9,000원 (10% 할인 →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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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의 눈높이 맞춘 자기계발동화 시리즈!
초등학교 입학 후 학교라는 공간에서 사회적 관계를 처음 맺기 시작하는 저학년 아이들의 바른 인성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

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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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 많은 형제자매들이 함께 한집에 모여 살던 과거와 달리, 가족 구성이 단순해진 요즘,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질서를 지키는 바른 생활도, 다른 사람을 도울 줄 아는 행복한 나눔도, 모두 배려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격려나 응원도 받을 수 없다. 그리고 사회 구성원이 유기적으로 한데 모여 일을 해 가는 현대 사회에서 배려라는 덕목은 이미 성공적인 삶을 위한 첫걸음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 저학년을 위한 성공 습관의 첫 번째 덕목으로 『나누면 커지는 마음 배려』가 출시됐다.
외동으로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랐고, 1등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스스로 소외감과 불행을 느끼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왜 배려가 필요한지, 왜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참, 내 소개가 늦었군요.
나는 냉천 초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2반 문혜지예요.
나이는 열 살. 아홉 살과 열 살은 하늘과 땅 차이예요. 아홉 살은 한 자릿수지만 열 살부터는 두 자릿수잖아요. 그런데다 열 살부터는 10대 소녀에 속한다고요.
내 얼굴은 좀 예쁜 편이고, 공부도 꽤 하는 편이지요. 따라다니는 남자애도 몇 명 있어요. 난 뭐, 관심 없지만요.
무엇보다 난 칭찬을 좋아해요.
남을 칭찬해 본 적은 없어요. 왜냐고요? 칭찬하는 것보다 칭찬 받는 게 좋으니까요.
아빠가 그러는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해요. 칭찬이 얼마나 좋으면 그 큰 고래가 꼬리를 흔들며 덩실덩실 바다 위에서 춤을 추겠어요? 아마 꼬부랑 할머니, 할아버지도 칭찬을 받으면 허리를 활짝 펴고 춤을 출지 몰라요.
하지만 칭찬을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게 아니지요. 쉽게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칭찬이란, 최고로 잘한 사람만 받을 수 있는 영광의 메달 같은 거랍니다. 그래서 칭찬과 함께 선물이 따라오기도 하지요.
이건 비밀인데요, 칭찬을 받으려면 머리를 잘 써야 해요.
난 누구도 모르게 칭찬 비밀 노트라는 걸 쓰고 있어요. 칭찬을 받기 위한 온갖 방법들을 적어 두는 거예요.
예를 들면, 청소 시간에 칭찬 받는 법, 급식 시간에 칭찬 받는 법, 일기 쓰기로 칭찬 받는 법 등을 자세히 적어 놓고 필요할 때마다 보곤 해요.
물론 공책에 이런 걸 써 놓으면 엄마에게 들킬 염려가 있어요. 그래서 나만 아는 장소를 사용해요. 비밀번호를 모르면 누구도 볼 수 없는 곳!
킥킥, 바로 미니홈피예요.
(본문 10~12p 중에서)

작가 소개

글 서지원
강릉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을 했고, 신문사 기자와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지금은 동화 작가로 활발히 글을 쓰고 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고 굳게 믿고 있다. 쓴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훈민정음 구출 작전』, 『원더랜드 전쟁과 법의 심판』, 『우리 한옥에 숨은 과학』, 『원리를 잡아라! 수학왕이 보인다』 외에 많은 책이 있다.
그림 박영미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고, 그림을 그릴 때 가장 행복을 느낀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내 짝꿍 김은실』, 『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 『지붕 위의 바이올린』, 『아빠보다 더 바빠』, 『똥 할아버지는 못 말려!』, 『내 방이야!』, 『그리고, 개구리는 뛰었다』, 『처음 받은 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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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주인공 혜지 엄마는 혜지에게 태어날 때부터 무려 10억대 1로 태어났다며 은근히 혜지의 시험에 대한, 공부에 대한 경쟁 의식으로 아이를 부추기는 것 같다.

    물론 자신감이 없는 아이에게 때론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아이의 지나친 경쟁의식은 도리어 해가 될 수 있다.

    혜지에게 친구들은 경쟁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런 혜지가 1등보다 더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어느 날 혜지는 1등을 하면 엄마가 사 주시기로 한 원피스를 사러 백화점에 가서 그곳에서 다운증후군 은서를 만난다. 서로 원피스를 차지하려다 원피스는 찢어져 은서가 그걸 가져가고, 결국 혜지는 다른 색의 같은 원피스를 사서 집으로 온다.

    혜지의 빨간 원피스랑 똑같은 원피스를 입은 은서가 반에 전학을 오면서 친절한 은서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고, 혜지의 인기는 계속 내려만 간다.

    미니홈피의 수호천사가 은서에게 혹시 칭찬 중독증(하루라도 칭찬을 안 들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병)에 걸린 것 같다고 한다.

    혜지의 칭찬 중독증은 수호천사가 알려준 마음의 비타민으로 인해 조금씩 빛을 바래가요.

    1등보다 중요한 마음의 비타민은 무엇일까요?

    배려하는 마음이죠.

    친절한 은서에게 배운 배려, 수호천사가 알려준 마음의 비타민이죠.

    마법의 미니 홈피1에서는 1등만이 최고는 아닙니다.

    나도 소중하지만, 다른 사람도 소중하니까요. 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마법의 미니 홈피2

    배려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에요.

    ..................................................(중략)

    배려도 무턱대고 하는 게 아니랍니다.

    배려를 하기 전에, 상대방의 마음부터

    잘 살펴야 합니다.

    마법의 미니 홈피4

    우리는 남을 이기는 방법보다

    남에게 베풀고 나누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해요.

    마법의 미니 홈피에서는 왜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가 필요한지 어떻게 배려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한 때 지원이(작가의 이름이랑 같네요)도 칭찬스티커를 무지 좋아했어요. 1학년때 교실에 칭찬 스티커를 자신이 붙였는데 지원이도 칭찬스티커를 많이 붙여서 칭찬 선물을 받아오기도 하고, 한 때 받아쓰기 점수 때문에 선생님과 실랑이까지 벌이기도 했지요.

    하지만 아이가 점수와 칭찬에 너무 집착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이에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많으니까요.

    친구를 먼저 생각해주고, 타인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먼저 가질 수 있는 은서 같은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들아, 최고만 중요한 게 아니라, 친구를 위하는 마음도 중요하단다.

  • 요즘아이들은 못하는 것이 하나도 없고 다들 예쁘고 똘똘하지요. 아마 우리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모든지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그만큼 많아서겠지요. 저 또한 그런 부모가 아니라는 말은 못하겠네요. 가능하면 다른 친구들보다 잘났으면 좋겠고, 키도 다른 친구들 보다는 컸으면 좋겠고. 밥도 많이 먹었으면 좋겠고, 운동도 잘했으면 좋겠고, 그러고 보니 다른 친구들과 항상 비교하고 경쟁하는 분위기를 엄마인 제가 만들어 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보는 아이들은 잘나고 똑똑하기는 하지만 남을 생각하고 배려 할 줄 모르는 즉, 자신만을 생각하는 그런 아이들인 것 같아요.

    책속의 혜지도 그런 친구네요. 집에서는 일등하기를 항상 기대하는 부모님이 있고, 선생님에게 칭찬받기를 좋아하고 칭찬 받는 법을 아는 혜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이 아닌, 항상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싶은 그런 혜지에게 모자란 듯한 은서라는 친구가 생겼네요. 자기와는 너무나 다른 똑똑하지도 않고, 못 생겼고, 잘난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아이가 어느 날 부터인가 혜지의 팬들을 모두 차지해 버렸어요. 어찌된 일일까요?

    사람이 사람을 끄는 매력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요. 잘나서 그 사람이 끌릴 수도 있고, 뭔가 모자라서 끌릴 수도 있고 남의 아픈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줘서 끌리기도 하고 이 여러 가지 중에 은서라는 친구는 마지막에 이야기했던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하고 그 사람의 아픈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지 아는 아이이기에 친구들과 선생님의 사랑을 받게 되네요.

    자기가 무엇을 잘 못했는지 알지도 못했던 혜지가 서서히 자신에게 없는 부분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혹 우리아이도 혜지와 같은 처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아이가 무엇이 잘 못되었는지 조차 모르고 있을 때 그것을 알려 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겠지요.

    머리에 많은 지식을 가진 아이보다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우리아이를 만들기 위해 아니 우리아이뿐만 아니라 요즘의 배려의 의미조차 모르는 저학년 친구들에게 꼭 한번 씩 읽어 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 항상 아이에게 최고를 가르치는 부모, 우리 아이도 최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이모든 것에서 나도 자유롭지는 못하다. 아이의 능력을 키워주는데 왜 자꾸 다른 사람과의 경쟁 관계를 가지게 하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아이에게 함께 가기에 대한 생각보다 먼저, 앞서서, 최고로를 가르치게 되는지 걱정스럽기도 하다.

    이 책은 어쩜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이 보여지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닐까 싶은 이야기로 시작했다. 1등하라는 엄마와 1등을 하면 무엇이든 자기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 그리고 선생님께 칭찬받기의 비법을 알고 이를 실천하며 누구나 자기만을 좋아하고 자기만을 부러워한다고 생각하는 아이. 이 아이의 모습은 비단 아이만의 잘못은 아니리라. 그렇게 컸던 아이는 어느날 자기만이 최고가 아닌 것을 만나 당황하고 울게 된다. 저능아처럼 보이는 은서의 등장. 물론 그 전에 민경이도 나오지만 혜지는 은서의 등장에서 자신과 많이 다른 모습을 보고 배우게 된다.

    아마도 이 책의 주제처럼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이겠지만 말이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게 하는 힘. 그 힘이 얼마나 다른 사람들을 자기에게 끌리게 하는지 몰랐던 혜지에게 아주 큰 깨달음을 주었다고 할까.

    그렇게 혜지의 깨달음을 빌려 읽는 우리 아이도 많은 배려의 힘을 깨닫게 되겠지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 그리고 이야기 속에서 다 하지 못했던 배려의 다양한 뜻을 이 책에선 마법의 미니홈피를 통해 읽는 이에게 알려주고 있다.

    아이들 사이에 인기가 있는 사이!!의 홈피를 흉내낸 듯한 구성인데 그래선지 아이에겐 이 페이지가 오히려 친근함듯 싶기도 했다.

    암튼, 이 책과 함께 하면서 다소 이기적인 우리 아이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그런 아이에게 내가 해 주고 싶었던 이야기도 대신 해 줄 수 있었기에 나름 참 좋았다. 배려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이기기보단 누구에게든지 먼저 베푸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가르침. 그 모든 것이 아이에게 필요했기에 아이에게 꼭 읽혀주라고 말하고 싶은 책이다.

  • 요즘은 자기 계발 도서가 많이 출간 되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덕목이고 어려서 부터 강조 하는 인성교육이 왜 중요한지 알게 해주는것 같아요.

    배려라는 단어가 저학년 들에겐 다소 어렵게 다가 갈지 모르겠지만 이 책에 나오는 혜지와 은서의 행동을 통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깨닫게 되는 바가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기전에 초2학년 막내에게 질문 해보았어요. 아이가 책 표지를 보면서 친구를 따뜻하게 대해주고 도와 주는거라고 말합니다.

    이 처럼 말은 쉽게 표현할 수 있지만 우리아이들이 친구들에게 어떻게 다가 가야 하는지 그리고 친구에게 다가가기전 어떤 마음자세로 접근해야 하는지는어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쉽지가 않을것 같아요.

    그러한 문제점을 동화라는 책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감정이입이 되다 보면 친구의 입장을 생각해 보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는데 이런 책이 좋은 역할이 되어 줄것입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일상생활에서 흔한 이야기를 소재로 다룬 이 이야기는 어른인 저도 학창시절을 되돌아 보며느낄 수 있는 점이 많았어요.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쁜 혜지가 은서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여러 상황등을 통해 배려라는 마음을 암시 해 주고 인터넷 에서 알게 된 수호천사와의 만남으로 혜지는 은서의 미니홈피 글을 읽고 점차 깨달아 가게 됩니다.

    누구든 혜지처럼 혼자만 칭찬 많이 받고 싶고 친구들앞이나 선생님 앞에서도 인정 받고 싶지 않은 아이는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서로가 나누는 따뜻한 배려를 통해 학교에서나 어느곳에서든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 주며 이 사회에서도 꼭 필요한 인성덕목중 하나임을 알게 해주네요.

    저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성 습관을 길러 주는 이 책은 많은 어린이들이 꼭 한번 쯤 읽어 봐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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