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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책가방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추천 도서★
대상
창작동화 / 초등1~2학년
발간
2008년
필자
송언 글 / 최정인 그림
사양
64쪽 / 190×260(mm) / 소프트커버 / 2008년 12월 17일 출간 / ISBN 978-89-5977-663-4
정가
8,000원(씽) (10% 할인 → 7200원(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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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독서 의욕 신장을 위해, 최고의 동화 작가와 그림 작가가 만나 머리를 맞대어 탄생한 창작동화입니다.★

1.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추천 도서

저작권 수출

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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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환희는 짝꿍 백두산과 사이좋은 단짝이다. 어느 날, 선생님을 따라 하교하는 길에 백두산이 슬며시 환희의 손을 잡았다. 환희도 웃으며 백두산 손을 꼭 잡았다. 그런데 같은 반의 심술쟁이 할멈 유나가 “너희 둘, 연애하니?” 하며 못마땅하게 쳐다본다. 그 순간, 환희는 얼굴이 화끈화끈, 가슴이 콩닥콩닥해 재빨리 백두산 손을 탁 놓는다. 그때부터 환희는 백두산이 다시 자기 손을 잡지 못하게 막는다. 뾰로통 화가 난 백두산은 환희를 때리고, 둘 사이는 하루아침에 서먹해지는데…….
학교를 통해 처음 단체 생활을 경험하게 된 초등 1학년 주인공은 친구들의 시선과 놀림을 신경 쓰다가 가장 친한 단짝 친구와 사이가 벌어지게 된다. 하지만 곧 주변의 시선과 놀림보다는 자기의 생각과 뜻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의 제목 <춤추는 책가방>은 자신감과 우정을 되찾은 아이의 기쁨과 즐거움을 대변하고 있으며, 실제 초등학교 교사인 작가는 책가방이 들썩들썩 춤을 출 정도로 신 나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생생하게 묘사해 내고 있다.

작가 소개

글 송언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했고,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동화를 쓰고 있다. 멋진 콧수염만큼이나 멋지고 재미있는 동화로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잘한다 오광명』, 『멋지다 썩은 떡』, 『슬픈 종소리』, 『바리왕자』, 『마법사 똥맨』, 『다자구야 들자구야 할머니』 등이 있다.
그림 최정인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지금도 그림 그리기를 가장 좋은 친구로 여기며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 『넌 누구야?』, 『바리공주』, 『말풍선 거울』, 『김 구천구백이』, 『엄마는 뭔가 달라!』, 『언니가 가출했다』, 『비밀 시험지』 등이 있다.

독자서평 BEST 서평으로 선정시 300씽 적립

  • 평가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춤추는 책가방....

    음~ 이 책은 한시간안에 읽을수 있는 짧은 동화책이예요

    특별히 올해로 9살이 된.... 아직은 1학년 3반이라고 불리는 우리 작은딸에게 읽혀주고 싶었던 책입니다^^

    유치원때는 남자친구와 손을 잡고 다녀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학교에 오니 남자짝꿍과 손을 잡는 일이 창피한 일이라고 느끼게

    되는 환희...

    왜 처음 학교에 입학해서 얼마동안은 선생님이 하교할때 정문앞까지 아이들을 두줄로 세워 나와서 인사하고 집으로 돌려보내지요

    우리 두딸도 모두 그런 과정을 거쳤지요

    짝꿍이랑 손을 잡고 자기 몸보다 더 커다래보이는 가방을 메고 걸어나오는 모습 보면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럽던지...

    그 중에 남자 짝꿍이랑 손을 잡은것이 불만인 아이들의 표정도 엿보이구요

    마냥 즐거운 표정으로 맞잡은 두손을 흔들며 오는 아이들도 보였지요

    환희는 입학해서 처음 짝꿍이 된 두산이와 손을 잡고 걸었고 사이좋게 지냅니다 하지만

    ``너희 둘, 연애하니?`` 라고 말하는 유나의 눈치를 살피며 두산이를 멀리하는 환희...

    하지만 용기를 내서 눈치보지않고 두산이와 다시 사이좋게 지내게 되지요

    아이들의 마음도 어른들의 마음도 아마 똑같으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그려낸것이라 공감할테고..

    어른들은 어릴적 모습이 떠올라 미소짓게 되는 책이네요

    우리 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책..

    그림이 예쁘고 많아야하고

    책 크기가 크고 글씨도 커야 좋은책....

    우리딸들이 딱 좋아하는 그런 책이네요... 그래서인가 두딸모두 책이 오자 마자 열심히 읽더라구요

    저도 책을 읽으며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기분좋은 시간이 되었던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