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은 모습이 넘 이쁜 아이들....

요즘 날이 좋아지면서 친구들이랑 뛰어노느라 바쁜 쭈니지만

도착한 스토리버스 보더니 바로 펼쳐들고 읽기 시작하네요....

초등과학학습만화인 스토리버스는 정말 재밌다고 하면서 말이죠...^^

딸아이가 열심히 읽던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은 무척추동물(땅)편이랍니다..

거미와 전갈, 지네등와 곤충의 공통점은 척추뼈가 없는 무척추동물이며

껕껍질이 딱딱한 절지 동물로 묶인다는 점이랍니다..

다만 곤충은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나눠지는 다리가 3쌍인 동물이라는 점이 다르지요..

무척추동물은 전 세계에 서식하는 동물 중에서 97%나 차지한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땅에 사는 무척추동물은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와 그들의 특징과 습성,

사는 곳등을 알아본답니다...

차례를 살펴보니 무서운독침 전갈, 뻬짜기 명수 거미, 집 안의 흡혈귀 진드기,

다리가 여러 개인 지네, 땅속의 농사꾼 지렁이, 연체동물 달팽이, 기생충의 세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숲 속의 절지동물들을 다루고 있네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은 8개의 소주제를 각기 다른 8가지 캐릭터로

다룬 옴니버스 구성의 초등과학학습만화책이랍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들의 소주제순으로 선택해서 볼수 있다는 점도 스토리버스 초등과학책의 장점인것 같아요...

딸아이는 무척추동물편에서 '연체동물 달팽이'를 다룬 두비&도토리를 먼저 읽어보네요...그리고 큰보물은 전갈을 다룬 꼬마영웅 슈퍼보이부터 읽어보더군요...^^

요렇게 각기 취향이 참 다른 아이들이에요...ㅎㅎ

만화로 먼저 무서운 독침 전갈에 대해 알아본후 실사를 통해 꼼꼼하게

전갈에 대해 배워본답니다...

전갈은 곤충이 아니라 절지동물로 절지동물은 딱딱한 키틴질 껍데기에 몸은 머리가슴, 배로 나눠져있고 날개가 없고 다리가 4쌍인 게 곤충과 다르다는걸 배운답니다..

전갈패리밀로 황제전갈, 노랑굵은꼬리의 전갈,데스스터커, 아프리카플랫락등 전갈종류에 대해서도 배운답니다..

융합과학 스토리버스의 좋은점은 한편의 만화가 끝나면,

정보코너가 연결되어 있어 만화에서 익힌 지식을 정리하고 심화시킬수 있다는 점이에요.. 생생한 사진들로 인해 생동감과 현실감이 높다는 점도 초등과학 스토리버스의 장점이죠..명화보기나 시사 문제등 학교 과제나 톤론 자료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되어 있거든요...

풍부한 사진과 그림은 기억이 오래가기 때문에 시각적 학습효과가 뛰어나다죠..

초등교과서와 연계되어 더욱 든든한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