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을 전번 1권과 2권의 책이 재미있었기 때문에 보게 되었다. 이 것이 3권이므로 더 재미있을 줄 알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역시나!! 기대에 벗어나지 않는다.
똑똑한 요술 연필 페니를 갖고 있기 때문에 1권 때는 100점을 맞고 2권때는 누명을 벗고 이번에는 tv에까지 나오게 되었기 때문이다. 주인공 랄프는 페니를 갖고 있어서 좋겠다. 나는 페니처럼 생긴 (보내준 연필 세자루가 같다) 연필 3자루를 쓰지 않고 있다. 이녀석들도 페니처럼 똑똑했으면 좋겠다.
1,2편에 이은 3편 역시 페니의 착한 성심과 정의를 위해 맞서이기는 모습이 씩씩하기 그지없다.어린이들이 좋아하는 TV프로 `쿨경관` 에서 쿨의 역할로 나오는 릭아저씨가 랄프의 학교를 방문하게고 페니는 방송국 출연을 하게 된다.릭아저씨의 멋진 연기를 위해 실수하나없이 무난히 잘 해내려고 하는 페니...하지만 아저씨를 시샘하는 검은 매직펜의 방해공작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매직펜의 악의 대명사!결국 선을 지키고 악을 물리치는데 주저함이 없는 삶이 최고라는 것을 페니는 어김없이 일깨워준다!
이 책의 주인공인 연필은 아이들에게 상상과 흥미를 더해준다.
내 필통속에 있는 지우개,연필,볼펜 등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지낼지,싸우지는 않는지 새삼 궁금하게 느껴진다고 하는 우리아이들의 순진한 상상이 해맑기 그지 없다.
페니같은 소중한 친구가 있다면 참 멋질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