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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다양한 기후에 따른 환경과 환경을 위협하는 것들을 알아본다.
대상
초등 3-6학년
발간
2014년
필자
사양
176쪽 / 168ⅹ257(mm) / 소프트커버 / 2014년 1월 5일 / ISBN 978-89-283-1403-4
정가
10,000원(씽) (10% 할인 → 9000원(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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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님께서 감수해 주셨어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에서 도시 문제와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 환경 에너지 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본위원과 독일 총일실 산하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외국인전문가 동료평가위원 등을 거쳐, 지금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로 있으면서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한국기후변화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습니다.

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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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지금까지 끊임없이 성장하며 달려왔어요. 산업화가 이루어지면서 우리는 더 풍요롭게, 더 편리하게 살 수 있게 되었지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지구가 많이 파괴되었어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물, 공기, 땅 등이 오염되었고, 그 속에서 살고 있는 많은 생물들이 고통받고 있지요.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다양한 환경 문제들이 왜 발생하는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1. 건조 기후, 사막 2. 열대 기후, 열대 우림 3. 얼음의 땅, 남극 4. 지구 온난화 현상 5. 시커먼 하늘, 대기 오염 6. 거품이 둥둥, 수질 오염 7. 병들어 가는 대지 8. 친환경 도시

연계 도서

독자서평 BEST 서평으로 선정시 300씽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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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기간이었어요~

    성준이 가요~

    그런데요...

    우리 집에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3 환경이 도착했답니다.

    요놈 요놈 요놈이 ㅎㅎㅎ 책 도착하자마자 읽기에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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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이번 초등 과학 시험 범위가 동식물에 관련된 부분이었네요~~

    환제 펭귄이 표지~

    교과서에서는 특이한 환경(남극)에 적응한 동물로 소개되어요~~

    시험기간이라고 특별히 공부를 더 하지는 않지만 그냥 그 자체가 스트레스인듯싶어요~

    그래서 그런지 ㅎㅎㅎ

    과학 학습 만화 속에 폭 빠져서 몇 번이고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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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번이고 읽은 성준이에게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3 환경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무엇이냐고 물어보았어요~~

    짜잔!!

    1위는

    꼬마 영웅 슈퍼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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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온 가스는 스프레이 분무제로 쓰이지만 사실 오존층 파괴의 주범이고 이것을 만드는 공장을 슈퍼보이가 망가뜨리는 내용에서

    슈퍼맨처럼 우와~~

    2위는~

    큐라와 유령 친구~

    4.jpg

    사막에 대해 나온 부분은 3학년 2학기 과학 교과서에 나온 부분을 다시 공부도 하고

    큐라의 모험도 읽어 보고 ㅋ

    엉뚱 기발한 큐라의 발명 작품들이 성준이 맘에 드나 보아요.

    3위는 인디봇과 우주 도둑들~

    5.jpg

    쓰레기 더미 속의

    지구를 염탄 온 우주 도둑과 싸우는 인디봇의 활약이 재미있어요~~

    4위는 지구 정복 대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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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준이가 좋아하는 강아지~~

    강아지 캐릭터에

    생활오수와 공장 폐수로 인한 물의 오염이 바다까지 오염시키고 있고 물이 모자라게 된다고 합니다.

    강아지 캐릭터 성준이가 좋아하네요~~

    5위는 미스터 펭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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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북극의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여 북극곰이 살 곳이 없어지고 태평양의 작은 섬들이 물에 잠기고 있는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펭돌이 너무 귀여워요^^

    6위는 미스터리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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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는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지만 성준이게는 6위 ㅎㅎㅎ

    열대우림에서 나무를 벌목하는 나쁜 사람들!

    지구에 산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열대 우림의 울창한 숲

    7위~

    마법의 엘리베이터

    9.jpg

    얼음의 땅 남극에서 황제펭귄을 만나네요~

    황제펭귄을 잡아서 먹고사는 바다표범도 만나고, 크릴, 오징어, 갑각류 플랑크톤 잡아먹는 게잡이바다표범도 만나네요.

    10.jpg

    8위는

    두비&토토리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3 환경에서는 꼴찌네요~~

    이번에만 일 거예요 ㅎㅎㅎ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3 환경에서 환경 도시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바람에 ㅎㅎㅎ

    성준이 인기투표에서 밀렸네요~

    브라질은 환경을 이용해서 저소득층의 생활까지 챙기는 정책 너무너무 좋네요~

    우리나라도 환경을 위한 일자리도 만들고 저소득층의 자립도 도와주는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3 환경 초등3학년 과학 공부하기 전에 미리미리 읽어 두면 좋겠네요~

  •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3번째 주제는 환경입니다.

    앞의 2권, 우주, 지구를 읽고서 3번째 읽는 책인데,

    앞의 2권 보다 이 책이 훨씬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생활과 더 밀접하게 다가와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학습 만화가 주는 재미와 즐거움을 비로소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전체적으로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접하다 보면,

    드는 생각이 정말 지구가 위기에 처해 있구나 실제적으로 느끼게 되어요.

    지금 잘 관리하고 보전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미래가 암울하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학교 교과와 어떻게 연계되는 지 알려 주고 있어서,

    어느 학년에 도움이 될 지 알 수 있어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의 책들은 이렇게 8가지 학습툰으로 되어 있어요.

    나오는 캐릭터들 8종류가 매 권 마다 다른 이야기 속에서 등장하기에

    연속성이 있게 느껴지고, 친근하기도 하네요.

    아이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캐릭터는 '인디봇과 우주 도둑들' 이랍니다.

    환경 편에 이 캐릭터가 나온 이야기가 제7장 병들어 가는 대지예요.

    12 페이지, 길지 않기에 집중하기 좋은 구성,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레 접하는 정보가 핵심 정보여서

    제대로 된 학습 만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유기적인 만화 속에서 이미지와 함께 접하는 정보들은

    머리에 쏙쏙 담겨지는 듯 해요.

    12페이지의 만화 뒤에 나오는 정보들은 과학, 건강, 사회 등

    다른 영역과 걸쳐서 융합적인 정보를 전달해 주고 있어요.

    생생한 사진 자료들 역시, 새로 접한 정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책 1권에서 만나는 각각의 주제에 따른 8가지의 학습 만화.

    그림 작가가 다 달라서, 한 권이지만 8편의 이야기를 읽는 듯 다채롭네요.

    한 번에 쭉 읽어도 되지만 학습 효과를 위해서

    집중 할 수 있는 시간 만큼 한 편, 두 편씩 조절해서 읽음 더 좋은 것 같아요.

    무늬만 학습만화인책들, 글로 된 부분을 자동적으로 패스하게 하는 책들보다

    만화와 밀접하게 연계되는 정보들이 시각적으로 전달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자동적으로 패스하지 않게 되는 점이 좋아요.

    너무 글이 많음. 만화만 읽고 아예 패스하는 못된 버릇이 자연스레 생기는 것을

    여러 학습 만화를 접하면서 경험했는데, 스토리버스는 생생한 자료와

    많지 않은 글밥이 오히려 더 아이로 하여금 읽도록 유도해 주어서 괜찮더라구요^^

  •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3 - 환경 : 난 인디봇이 좋은데~~~

    * 저 : 김현민

    * 감수 : 윤순진

    * 출판사 : 스토리버스

    요즘 학습만화 자제시키는 중인데 이 스토리버스는 어찌할수가 없네요.

    다행인것은 만화도 만화지만 아이가 내용을 더 자세히 보더라구요.

    그것도 몇번이고 말이지요.

    재미나다면서 살펴보는 아들 덕분에, 다른 책들 읽을 시간이 부족했드랬습니다. ^^;;;

    이번엔 환경편을 만났어요~

    초등학교 교과서 과학의 참고용으로 이 책을 활용하고 있다죠~ ^^

    표지의 펭귄 모습을 보니 아이들과 어릴때 본 '해피피트'라는 애니메이션이 생각나네요.

    안에 담긴 메시지도 있었던 만화영화라 저도 참 몇번이고 봤거든요.

    펭귄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매우 귀엽죠? ^^

    이미 기존에 설명드린대로 이 책은 8가지 스토리로 구성이 됩니다.

    각기 다른 캐릭터로 만화가 나오고 중심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요.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쉽게 접근할수가 있습니다.

    사진 퀄리티도 너무 좋고 말이죠^^

    물론, 교과 연계도 표시되어 있어서 궁금하면 찾아볼 수 있어요.

    지구.

    정말 책에 쓰인대로 위기에 처한 지구죠.

    인간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발전으로 몸살을 앓고 이제는 버티기 힘들다 표시하는 지구.

    지구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 세계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절망적이지만 그 가운데 희망적인 모습들도 찾아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목차를 봐도 딱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눈에 보입니다.

    사막부터 친환경 도시까지.

    이 책 한권으로 지구의 모든 것을 우선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이라죠.

    이 책엔 8가지 캐릭터가 등장해요.

    유령, 펭돌, 두비&토토리 등이지요.

    그 캐릭터와 같이 이야기를 끌어갑니다.

    그 중 저희 애는 인디봇과 우주 도둑들 이야기를 좋아라 해요.

    캐릭터와 이야기 조합 때문에 각 책마다 조금씩 우선순위가 틀려지긴 합니다.

    이 환경 책에선 인디봇이 선택되었어요^^

    열심히 그려봤네요^^

    얼마전에 TV에서 방영된 꽃보다 00 이란 프로에서 사막과 오아시스가 나왔었어요.

    그거 보면서 사막도 안전하게 가면 참 괜찮은 곳이구나 했드랬습니다.

    사막에서도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고 세계적으로 볼때 지역도 넓게 분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이제 너무 많이 들어서 알고 있죠.

    저희 애들도 어릴때 가본 기후체험전에서 북극곰 영상을 보고 많이 놀란적이 있어요.

    공장과 화력 발전소로 인해서 나오는 오염 물질, 배기가스 등이 지구가 자꾸 뜨거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봄에도 눈이 오고 여기저기서 큰 자연재해들도 많이 생깁니다.

    투발루처럼 사라져가는 지구의 섬들도 많아지고 있어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 함께 노력해야 할 일이기도 하죠.

    이 책에서 아이가 인상적으로 본 내용은 바로 쓰레기였어요.

    사진으로도 나와 있는데요.

    정말 이 내용이 충격적이었다고 해요.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들을 많이 알아내야겠다고 하는데 아직은 방법을 못찾았다고 해요.

    과학 학습만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진득하게 알아갑니다.

    이제 조금 더 깊이 있는 내용은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서 더 알아보면 좋겠죠?

    이 책은 꾸준히 아이와 같이 읽어보려고요^^

    초등학교 교과서,통합과학,초등과학,과학 학습만화,스토리버스 융학과학

    [이 포스팅은 스토리맘버스2기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리뷰입니다.]

  • 초등 2학년인 채성군이 과학을 좋아하는 관계로 "융합과학편"을 매달 2권씩 읽는데, 이번에는 융합과학의 세번째 책 <환경편>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이 책은 주로 초등 학교 3학년 사회와 과학 6학년의 사회와 과학 교과서와 다양한 부분에서 연계됩니다. 모두 환경에 관한 8개의 세부 주제가 들어있는데, 교과에서 배우는 주요 내용들을 옴니버스 만화와 풍부한 사진으로 구성했어요.

    이 8개의 옴니버스 만화는 아이들이 가장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약 12쪽 분량으로 구성하였으며, 옴니버스 형식이라 순서에 상관없이 호기심이 생기는 주제부터 먼저 읽을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답니다.

    <환경>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들어있을까요? ​

    이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전에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책의 기획자가 던지는 물음이 인상적입니다.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다양한 환경 문제들이 왜 발생하는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책을 읽어야 할 듯 싶어요.

    우리가 평생 함께 살아가야 할 지구의 물과 공기와 땅이 오염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서 동물과 식물과 같은 생물들이 서로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해야겠지요. ​

    이 책에는 제 1장 사막이야기부터 열대 우림, 남극, 지구 온난화 현상, 대기오염, 수질오염, 병들어가는 대지, 마지막 제 8장 다양한 친환경도시 이야기까지 8개의 소주제를 재미난 만화주인공들과 함께 만날 수 있답니다.

    표지에 펭귄이 등장했듯이, 하얀 얼음의 나라 남극 이야기를 전해주는 남극의 인트로 사진 부분입니다. 귀엽다고만 생각하던 펭귄 사진들을 보고있자니,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얼음이 녹아서 남극에서 살아가는 펭귄들의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음을 이야기하니 안타까웠습니다.

    심지어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우리 사람들 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의 생태계도 위협받고 있음을 인식해야겠어요. ​

    본격적인 학습만화를 만나는 부분입니다.

    한 주제당 약 12쪽의 만화를 통해 호기심을 해결하고 교과 연계 학습이 가능하게 구성했지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므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데, 초등 2학년 아들은 가장 첫 장에 등장하는 "큐라와 유령친구" 캐릭터를 가장 좋아해서 몇번이고 읽더라구요~

    1년 내내 비가 오지 않아 식물을 거의 찾아보기 힘든 사막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유령이 어딘가 허술하지만, 전해주는 메세지만큼은 명확합니다. ​

    마지막 각 주제의 이야기가 끝나는 부분에 등장하는 "학습정보" 코너입니다.

    정말 생생하고 다양하고 풍부한 사진자료들이 일단 눈을 붙잡고, 과학에다가 사회, 국어, 음악 등등의 융합형 구성이 돋보여서 읽을거리가 풍부합니다.

    사막이 아름다운건 어딘가에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라는 다소 문학적인 글도 인용하면서 지도를 함께 넣어서 세계 가막의 분포도도 알려줍니다. 더불어서 사막에서 살려면 높은 온도와 건조한 날씨를 견딜 방법을 찾아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막 동물들을 소개해 주는 페이지는 아이가 흥미있게 읽었답니다.

    태권도를 가야할 시간이 다가오지만, 일단은 이 책을 읽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평소에 동물학자가 되겠다고 꿈꾸는 아들은 <환경> 책 맨 처음부터 사막에서 적응하고 살아가는 동물들 이야기가 펼쳐지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사막에서 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오아시스를 찾아 헤매는 일이 너무나 힘들것 같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태권도를 다녀와서 저녁때 쯤에 환경 책을 또 읽더니 독후활동으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큐라와 유령친구>를 그려놓았습니다. 그러면서 사막 이야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는지 사막에서 살려면 높은 온도와 건조한 날씨를 견딜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까지 함께 적어놓았네요~​

    이 한 권의 책으로 단순히 만화만 기억에 남는게 아니라, 우리가 사는 지구 환경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인간의 산업화로 파괴된 지구를 어떻게 보호하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깊이 생각해보았답니다. ​

  • 학습과 재미를 동시잡을 수 있는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 꽉 잡는 < 스토리버스 >

    교과목 내용을 옴니버스 만화로 풀어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데요.

    공부와 만화를 의미하는 카툰의 합성어인 공부툰이라는 신조어도

    스토리버스를 통해 탄생했답니다.

    스토리버스는 융합과학과 융합사회분야로 나뉘는데요.

    융합과학은 총 25권 완간을 목표로 하고 있고 지금까지 4권이 출시되었지요.

    매월 2권씩 새로운 책이 나온다고 하네요.

    융합과학 시리즈의 세번째 책은 << 환경 >>에 관한 책입니다.

    환경 편에서는 건조 기후인 사막과 열대 기후인 열대 우림,

    그리고 얼음으로 덮인 남극과 북극의 다양한 환경을 알아보고,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위협하고 있는 지구 온난화 현상과

    대기 오염, 수질 오염, 토양 오염 등의 환경 문제를 비중있게 다루고 있어요.

    본 책을 보기 전 부록인 대형 브로마이드가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브로마이드하면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이미지 뿐만 아니라

    이 책 속에서 중요하게 다룰 내용에 대한 간단한 정리와

    책 속의 만화캐릭터들을 이용해 앞으로 만나게 될 책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답니다.

    아직은 글 보다 이미지가 더 빨리 각인되는 시기라서

    이런 이미지를 활용한 방법이 아이들이 좀 더 내용을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8가지 스토리마다 각각 다른 컨텐츠를 담고 있어요.

    지구의 지역별 다른 기후들과 더불어 오염되고 있는 지구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향해야 할 친환경 도시까지

    환경이라는 중심주제로 넓은 가지치기식 학습을 할 수 있어요.

    음습한 분위기에 메마른땅에 오염되고 있는 지구를 보니 섬뜩한 생각마저 드는군요.

    12쪽의 학습만화가 끝날때면 언제나 아쉬운 느낌이 드는데요.

    만화에 그치지 않고 항상 학습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학습정보란을 통해서

    배운 내용을 알차게 정리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학습정리 코너에선 만화에서 하지 못한 여러가지 정보를 늘어놓느라

    글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은데,

    많은 정보보다는 꼭 알아야 할 핵심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교과학습에 참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3학년에 사회과목에서 배운 기후를 융합과학에서 만나니 또 다른 느낌이 든다는군요.

    융합과학이긴 하지만 사회, 시사, 문화까지 골고루 다루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융합이란 바로 이런것이라는 걸 직접 느끼게 해 준답니다.

    다른 공부를 할때도 이런식으로 연결해서 좀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겠구나 하고 말이지요.

    자연과 환경 문제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접하면서 세계를 다양한 눈으로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준 스토리버스~

    보면 볼 수록 그 매력에서 벗어날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