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홈 > 좋은책어린이 >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좋은책 어린이
메뉴 이미지

선생님 바꿔 주세요

선생님을 이해하고 좋아하면서 학교생활이 즐거워진 준수 이야기
대상
초등 1-3학년
발간
2012년
필자
박현숙 글 / 주미 그림
사양
64쪽 / 190ⅹ260(mm) / 소프트커버 / 2012년 12월 10일 출간 / ISBN 978-89-283-0746-3
정가
8,500원(씽) (10% 할인 → 7700원(씽))
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url
• 초등 교과 연계
 - 2학년 국어③-가 2. 경험을 나누어요
 - 1학년 통합교과 학교1 1. 우리 학교
• 학교 선생님은 칭찬을 할 때도, 야단을 칠 때도 항상 ‘내 편’이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 선생님에 대한 친근감, 믿음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 줍니다.

저작권 수출

본문 소개

  • 슬라이드이미지
  • 슬라이드이미지
  • 슬라이드이미지
  • 슬라이드이미지
준서는 아침마다 학교에 가기 싫어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늦장을 부린다. 준서가 학교 가기 싫은 이유는 다름 아닌 선생님 때문.
담임인 진천사 선생님은 이름만 천사지 유치원 때 오공미 선생님과는 영 딴판이다. 나이도 많고 무섭게 생겼을 뿐 아니라, 하지 말라는 것도 많고, 해야 하는 것도 많은 규칙쟁이!
준서는 유치원 때 생활을 그리워하며 학교에 정을 붙이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이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잠시 교실 밖으로 나가고, 준서는 선생님 뒤를 살살 따라가는데…….
즐거운 학교생활의 시작, 선생님과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은 학교라는 커다란 사회를 처음 접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아이들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새로운 환경에 놓여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어린이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럴 때 심리적인 안정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선생님이다. 그런데 어떤 아이들은 선생님을 무서워하고, 부모조차 선생님에게 도움 청하기를 꺼리는 안타까운 현실을 맞닥뜨리곤 한다.
그렇다고 이런 문제들을 우리 사회에 만연한 촌지 문제, 인성교육보다는 학업 성적에 열을 올리는 비뚤어진 교육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지 않은가! 무엇보다 아이와 부모가 선생님과 편안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아이에게 일어나는 크고 작은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고, 즐거운 학교생활, 나아가 행복한 사회생활의 첫 단추를 끼는 일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금 뻔한 말 같지만 선생님과 아이, 부모와 선생님, 아이와 부모가 서로 믿고 의지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작가 소개

글 박현숙
아이들이랑 수다 떠는 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어른이에요. 동화 쓰는 걸 그 다음으로 좋아하고요.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동화 작가가 되었고, 동화를 써서 상도 받았어요. 아주 많은 책을 썼는데, 그중에서 『울랄라 아줌마 밴드』, 『신통방통 독도』, 『도와 달라고 소리쳐!』, 『할머니를 팔았어요』, 『오천원은 없다』, 『출똥 오장군』 등의 책이 인기가 많아요.
그림 주미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그림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도 행복하게 만든다고 믿어요. 그래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릴 때 아주 행복하지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이 이 책을 보면서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맺고, 즐겁게 학교에 다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득해요. 『나, 슈퍼맨?』, 『부끄러워도 괜찮아』, 『속담왕 대 사자성어의 달인』, 『신통방통 독서감상문 쓰기』 등 수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독자서평 BEST 서평으로 선정시 300씽 적립

  • 평가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4(선생님편)_선생님 바꿔 주세요

    저희 아이가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날, 정말 좋은 담임선생님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했답니다.

    물론 이것은 저만의 심정이 아니라 모든 부모님들의 공통된 바람이기도 하겠지만 말이죠.

    그렇지만 각자가 생각하는 100% 만족하는 좋은 담임선생님이 어디 계실까요???

    하지만 새로이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을 만나는 선생님의 입장도 조금은 이해가 갈 듯 합니다.

    생김새, 성격, 행동 등이 다른 아이들이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에 잘 따르기란 쉽지가 않은 법이니까요.

    특히,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입니다.

    <선생님 바꿔 주세요>이야기 속에서는 이제 1학년이 된 오준서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선생님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적은 사건들을 들려주고 있답니다.

    선생님께서는 진천사라는 이름을 가지고 계시지만 천사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항상 꾸짖고 벌주시는 무서운 선생님이시라고 하는데요, 과연 그럴까요???

    편식한다며 나무라고, 친구랑 싸우면 안 되고 , 복도에서 뛰면 안 된다며 귀가 따갑도록 말씀하시는 선생님.

    하지만 이러한 선생님 말씀을 따르다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건 왜일까요?

    바로 모두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선생님의 가르침이시기도 한데요, 처음에는 힘들더라도 조금씩 노력하면 우리 모두 선생님께 사랑받는 예쁜 제자들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처음 선생님을 만나고 지금까지 함께 생활하면서 배운 선생님의 가르침들을 기억하며 앞으로 다가올 학교생활도 밝고 건강하게 잘 했으면 하는 바람이랍니다.

  • 시리즈로 사준 책인데, 저도 보면서 덩달하 흐뭇한 느낌을 가지게 되네요~ 무섭고 싫게만 느껴졌던 선생님을 이해하는 과정들이 진실되게 잘 풀어져 있어서 저도 아이도 재미있게 본 책입니다.